조금 허망하다.
예상하고 있었지만, 비트 6,500달러가 너무 쉽게 무너져 내렸다.
시원하게 올라줘야 하는 구간에 바이낸스가 시원하게 찬물을 끼얹은 느낌이다.
물론 떨어지는 코인이 바이낸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당장은 이 녀석이 눈에 가장 거슬린다.
커뮤니티를 보면 이번 사태를 로또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해킹이 의심되는 비정상 거래긴 하지만 한 때 시스 코인이 바이낸스에서 96비트를 찍었다.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대략 110만 배가 오르는 차트를 보면 정말 헛웃음만 나온다.
덕분에 바이낸스는 점검에 들어간 모양이다.
점검중 바이낸스에 공지 사항이 올라왔다.
일부 API의 불규칙한 거래로 인해 예방 차원의 보안 조치로 기존 API 키를 모두 제거한다는 이야기다.
아무래도 비아 코인과 비슷한 일이 또 발생한 모양이다.
직접적인 거래소 해킹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불안한 건 여전하다.
국내외 모두 해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요즘 모습을 보면 코인 자체의 문제보다 거래소 때문에 코인의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정말 여기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