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한국은 요즘 무척 덥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그러나, 남반구인 호주는 지금, 겨울입니다.
겨울이라도 해도, 제가 사는 퀸즈랜드 주는 그리 많이 춥진 않아요. 낮엔 해가 쨍쨍해서 햇볕 아래 있으면 따뜻하기 까지 하답니다.
지지난주 주말, 일이 있어서 선샤인코스트에 다녀왔어요.
썬샤인 코스트는 브리즈번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누사, 물룰라바 등 여러 해변이 있습니다.
골드코스트 만큼 넓고 긴 해변은 아니지만, 다소 아기자기한 느낌도 있고 가족들이 놀기에 좋은, 그래서 오지들이 많이들 놀러가는 지역이지요.
일요일 오전,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놀러나왔더군요.
바다에서 수영이나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선탠을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겨울인데 말이에요!! 전 가죽자켓을 입고있었다구요.
역시, 호주 사람들의 액티비티 사랑이라니!!
해변 전경입니다. 겨울 바다 같지 않죠?
도시에서나, 해변에서나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이 항상 눈에 띕니다.
해변 앞에 조성된 바베큐장.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입니다. 호주의 왠만한 공원엔 대부분 이런 시설이 있습니다. 여긴 규모가 좀 크네요. 오전부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울 줄은 몰랐습니다.
해변 앞이 공원처럼 조성되어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네요. 휠체어를 탄 사람도, 반려견과 함께인 사람도, 모두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해변이던 어떤 관광지던,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대부분 갖춰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air jumping’ 인가, 일종의 놀이기구인데요. 유료입니다. 엄청 재미있어 보여서 저도 해보고 싶었다는
근처에 작은 수족관도 있습니다. 의외로 관람객이 꽤 되더라구요.
여름이 되면 바다를 즐기러 꼭 한번 와볼 생각입니다. 바베큐도 해먹으면 좋겠지요^^
불볓더위에 고생하시는 여러분, 바다 사진 보고 조금이라도 시원해지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