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잘 숙성된 묵은지는 부엌의 보물단지죠. 생선과 함께 조림을 해도 맛있고 찌개에 넣으면 깊은 맛을 완성해 주는 비밀병기랍니다. 닭볶음탕에 묵은지 한 포기를 통으로 넣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의 궁합도 환상적이지요. 닭다리살에 묵은지를 돌돌 말아 크게 한 입 넣다 보면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된답니다.
걸리는 시간은 45분, 난이도는 중간이에요~ ^^
재료
2~3인분
닭다리살500g
청주3큰술
감자3개(작은크기)
양파1/2개
대파1대
홍고추1개
쪽파1대
묵은지 또는 잘 익은 김치1/4포기
다시마육수2컵
통깨약간
양념
고춧가루2큰술
간장2큰술
맛술2큰술
설탕1큰술
다진 마늘1/2큰술
후추약간
STEP 1
끓는 물에 청주와 닭다리살을 넣고 살짝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씻고 군데군데 칼집을 넣어주세요. 양념 재료를 섞어 닭다리살에 버무려 10분간 재우세요.
STEP 2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양파는 굵게 채썰어주세요. 대파,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3
묵은지는 양념소를 털어내주세요. 냄비에 감자, 양파, 묵은지, 닭다리살, 다시마육수를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4
감자가 익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대파, 홍고추를 넣고 5분간 끓여주세요.
STEP 5
완성된 요리를 그릇에 담고 쪽파와 통깨를 뿌려주세요.
비장의 묵은지를 사용한 닭볶음탕이에요. 매콤한 묵은지가 입맛을 확 - 끌어당긴답니다. 입맛이 없을 때 참 좋은 음식이에요.
스티미언들의 맛있는 식사를 위해, 아내의 식탁에서 보내드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