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국가중 우리의 대단한 대한민국 여권이 통과하지 못하는 한 나라가 있다. 전세계 여권 랭킹 2 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여권이 무비자로 들어갈 수 없는 유일한 나라 볼리비아! 볼리비아는 우유니 소금사막이 있는 머스트 비짓 플레이스다. 그렇기에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
비자 준비물
비자를 받기 위해선 황열병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중앙의료원에서 3 만원? 인가 정도 주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난 받지 않았다. 비자가 필요한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하하! 비자가 필요하단걸 토론토에서 알고 캐나다 병원을 찾아봤지만 가격도 비싸고 황열병 주사도 품절 ... 접종서 없이 도착 비자로 $100 면 들어 갈 수 있다고 하길래 그냥 돈내고 가야겠다. 생각한 순간 브라질에 황열병으로 수백명 사망
그 후 황열병 주사를 자의적으로 맞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페루 카페에서 종업원들이 알려주던 장소 바로 네쇼널 하스피탈 뭔진 모르지만 국립이니까 하고 바로 우버타서 가버렸다.
“Donde este fiebre amarilla” 우리가 알아야 할 문장 내가 계속 말했던 문장 “황열병 어디?”다. 이 문장을 말하면서 주사 맞는 행위를 하면 웃으면서 막 손가락으로 가르쳐준다. 지나 가는 사람들 한테 계속 물어보면 결국 장소에 도착하는데 ... 저기에 앉지말고 밑에 줄을 서고 황열병 주사 신청하고 앉아야한다.
온통 아기들뿐이고 아시아인이라곤 나 밖에 없어서 외계인 보듯이 처다보는 페루 사람들 가볍게 인사하고 저기 보이는 줄에 서도록 하자
줄을 서면 자신의 운명도 모른체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애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안에서 울음 소리가 나면 따라 울다가 나만 보면 울음도 멈추고 처다본다 ... 역시 아시아인이 최고다 ^^*
여권을 주고 엘로피버하면 웃으면서 접수를 해준다. 가격이 얼마냐고 묻고 싶어서 libre? Free? 하고 물어봐야 하는걸 libro read 라고 말해서 상대방을 당황 시키지 말자 ㅠㅠ. 선행학습은 어쩔땐 잘못된 결과를 낳기도 한다. 어쨋든 100% 무료니까 한국에서 수입 황열병 주사 맞지 말고 국산 페루산 황열병 주사 맞자 :).
주사를 다 맞으면 하얀 종이에 황열병 증명서를 주는데 이게 있으면 이제 볼리비아 비자 미션중 하나를 클리어 한거니 잊어 버리지 않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