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 핫하다 이야기만 들었던 익선동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는 종로3가의 골목 안 한옥마을이 이렇게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그 중에서도 꼭 한 번 들려봐야 한다는 곳이 바로 '거북이슈퍼'입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슈퍼 콘셉트의 맥주집으로 만들어놓은 공간이죠.
주말에는 빈자리가 잘 없다고 들었는데 마침 남아있는 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먹태를 안주로 주문했습니다. 맥주는 셀프고요 ㅎ 요즘 같이 더운 날씨, 분위기 있는 술집, 맛있는 안주…맥주가 맛이 없을 수 없죠.
거리 전체가 거대한 포토존이었습니다. 어떤 위치에 서서 사진을 찍어도 예쁜 그림이 나오는 동네입니다. 서촌, 연남동, 망원동에 이어서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