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 : 너, 로봇청소기랑 건조기 있지?
나: 응. 왜?
친구 : 나 이번에 이사했잖아. 그래서 몇 가지 새로 사려고.
울신랑이 주부들의 인생템 3가지가 로봇청소기, 건조기, 식기세척기라며 사자고 하는데, 너가 사용해봤으니까 너한테 물어보려고
로봇청소기는 2년전에 결혼할 때 샀던 건데,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청소를 해주니 정말 정말 편하긴 하지만 2%가 부족하다.
구석 틈새청소는 내가 따로 해야하고, 과자같은거 한 군데 흘렸을때와 같이 원하는 곳만 바로 딱 청소하기는 불편하다.
그래서, 나는 무선청소기로 보완을 하는데, 두 가지 동시에 사용하면 청소도 빨리끝나고 청소할 기분도 생겨서 좋다.
건조기는 구입한지 8개월정도 되었는데, 건조기는 나의 최애템이 되었다. 요즘 나는 주변에 결혼하는 동생들에게 건조기를 혼수템으로 강추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 친구에게도 적극 추천했으나, 자기는 빨래 말리는 것보다 개는 것이 더 귀찮다고 건조기는 패쓰한단다. 어디선가 빨래 개는 기계도 나왔다고 들은 거 같긴하다.
암튼, 식기청소기는 안 써봐서 모르겠고, 나는 로봇청소기와 건조기는 사용자로써 강추한다고 말해줬다. 여유만 된다면 꼭 사라고. 시간도 절약되고 너가 살림하기 엄청 편해질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