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쓰미
입니다.^^
여러분은 밤에 드라이브 하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낮에 하는 드라이브도 좋지만,
유쓰미는 선선한 밤공기를 마시면서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걸 좋아합니다.
(어제 늦밤에 평창에 다녀왔는데, 영동고속도로는 한산하더군요!)
그리고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게 음악이죠.
특히 밤에는 아트 록, 슈게이징,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귀에 잘 들어옵니다. ^^
이를테면, 오늘 소개해드릴 곡처럼 말입니다. (아트 록)
Album title : Oh Inhuman Spectacle (2015)
우주적인 느낌을 담고있는 인트로가 인상적입니다.
리드미컬한 드럼비트와, 에코 & 이펙트가 가미된 일렉기타리프가 귀에 꽂히죠.
첫 소절을 처음 듣고, '보컬이 참 중성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보컬은 남자입니다. ^^)
In the middle of the night time
(한밤중에)
I was in love with you, honestly
(난 정말로 너와 사랑에 빠졌었어)
But every time I get a little bit further away from you
(하지만 내가 너에게서 조금씩 더 멀리 떨어질때)
Can’t you see?
(넌 볼 수가 없는거니?)
I run to you, what can I do?
(난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내가 뭘 할 수 있지?)
You’re holding your head, turning red
(넌 빨개지는 너의 머리를 부여잡고 있지)
From the colour of blue
(파란색에서부터)
To a deep, dark violet
(짙고 어두운 보라색까지)
직역을 하면 조금 어색하게 들리는 가사이지만,
멀어지는 사랑에 대한 노래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곡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1.
재미있게도 이 곡은,
작년 이맘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다이어리를 정리하다가 듣게 된 곡입니다.
카페는 '자릿세를 내고, 커피를 마시며, 생각과 계획을 정리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신선한 인디음악을 메이저 커피체인(스x벅x)에서 듣게 될 줄이야. 뮤직 큐레이터의 선택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2.
오늘 소개해드린 밴드 Methyl Ethel은
인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계시는 4AD 레이블 소속의 뮤지션입니다.
능동적인 리스너 분들이라면 열심히 찾아 들으시겠지만,
번거로우시면 유쓰미가 추천해드리는대로 천천히 들어보셔도 괜찮습니다. ^^
얼핏 들으면 멜로디가 괜찮은 다소 평범한(?) 아트 록 음악이지만,
가사를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슬픈 사랑 노래,
Methyl Ethel의 Shadowboxing 이었습니다. ^^
밴드 Methyl Ethel 더 알아보기 - https://en.wikipedia.org/wiki/Methyl_Et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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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에게 있어서 사랑은 어떤 색을 담고 있나요?
-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사랑노래는 어떤 멜로디와 가사를 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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