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기도 하고 혼자 다녀도 안전하기도 하여
일본 여행을 다녔다.
일에서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나에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는
그 무언가로부터의 해방감이 날 살아있도록 하여 좋았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떠나고 싶었고,
일정을 잡아 떠났었는데
오늘 문득 집에 들어오면서
내가 있는 공간들이 좋아졌다.
내가 있는 공간이
일본에 있을 때 느껴졌던 나의 감정과 일치되는 순간들이 있다.
내가 보아왔던 풍경이
내가 보아왔던 풍경이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일본에서 있었던 느낌과 경험,
그 때의 생각들을 가져다 주며
그 풍경을 바라보는 나의 감각이 열림을 느낀다.
그 때 느낀다.
나의 여행은 나의 일상생활에서의 균열을 내고
나의 감각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거 보다 더 넓힐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