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학교 후배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해서 잠실에 다녀왔어요.
롯데콘서트홀은 이번이 세번 째인데 그 때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 날은 오랜만에 너무 멋진 음악을 듣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발레 공연이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 아무생각없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컸는데 나이가 드니까 너무 멋있고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세종문화회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콘서트홀 :)
서비스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편하게 옷을 맡기고 공연을 감상하러 갔어요.
ONE KOREA YOUTH ORCHESTRA
피아니스트 손정범 군과 지휘자 정명훈
피아노협주곡 3번 다단조 작품번호37
교향곡 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55 '영웅'
5000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졌다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너무 궁금했어요.
공연 중에는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해서 다 끝나고 찍었습니다 ㅎㅎ
공연 끝나고 옷 찾고 친구 만나서 사진찍고 하다보니 10시가 넘어서 근처 음식점들이 문을 다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구의동'으로 넘어가서 닭발에 소주 한 잔 하고 집으로 갔어요 ㅎㅎ
이 사진은 롯데월드 시그니엘타워 81층에 위치한 바에요!
연말에 회식하러 다녀왔는데 데이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멋진 야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
종종 이렇게 바쁜 일상 속 문화생활하는 것도 힐링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이 날은 친구와 갔지만 혼자 이런 곳에 오거나 때로는 서점에 가거나 뮤지컬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혼자'가 편해져도 되는걸까요. ㅎㅎ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태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