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코르뷔지에
건축은 비싼 활동이었다. 건축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권력자, 종교지도자 뿐이었다. 그렇게 지어진 건축은 궁전, 종교건축물 등이었다. 근대에 계급을 넘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나오며, 주택이 건축 대상이 된다.
주택은 주거를 위한 기계이다.
르 코르뷔지에
안도 다다오는 르 코르뷔지에가 20세기 시대의 정신(기계 = 보편성)을 정확하게 포착해 냈고, 근대 건축의 본질이 단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바로 주택이라는 걸 파악했다고 말한다.
근대 건축은 건축 기술의 발전이 기본 바탕이 되었다. 철과 콘크리트가 건축의 소재로 활요되면서 가능해졌다.
근대 건축의 가장 혁신적인 점은 돌의 압축력에 따른 조적조로 발전해 온 종래의 서양 건축에 반해 인장력과 내성을 가진 철이라는 소재를 실용화해 철골조나 철근콘크리트조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요즘은 흔한 평지붕, 벽을 다 차지하다시피 하는 유리창, 필로티, 현수구조 지붕 등은 역학적으로 보자면 인장 내성을 지닌 철이 있기에 가능한 디자인이다.
안도 다다오, <건축을 꿈꾸다>
르 코르뷔지에는 기하학적인 아름다움, 수평과 수직에 매료된다.
기계는 기하학에서 나온다. 그래서 우리 시대의 모든 것들의 원리는 기하학적이다. 그 꿈을 기하학의 기쁨으로 정한다. 분석의 한 세기가 지난 뒤 현대의 예술과 사상은 우연이라는 사실 너머에서 찾고, 기하학이 그것을 점점 더 보편적 태도, 수학적 질서로 이끌어 간다.
르 코르뷔지에, <도시계획>
1927년 르 코르뷔지에는 근대 건축의 5원칙을 제시한다.
- 필로티
- 옥상정원
- 자유로운 평면 구성
- 연속적인 수평창
- 자유로운 파사드
근대 건축 5원칙은 사보아 주택에 명확하게 드러난다.
레고에서 출시한 사보아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