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너무나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좋아하는 게임도 못하고 있네요.
몇 주가 지난 오늘 드디어 시간이 조금 남아 잠시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 게임은 게임 플레이시간이 길어서 짧게 즐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하기로 했는데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소식 이후 다시 시작한 스타크래프트에 조금씩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리마스터 이후 스타크래프트 경기도 다시보기 시작했고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 선수의 흑튜브를 보면서 많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날빌(날로먹는 빌드) 정도만 연습을 하고 있는데 배운 대로 적용하면서 이기는 재미가 있네요.
오늘도 역시 날빌을 해봤습니다.
한국서버는 고수들이 너무 많아 상대적으로 쉬운 유럽 서버를 타겟으로 했습니다.ㅎㅎ
제가 연습하는 날빌은 테란을 상대로만 적용이 되기 때문에 테란을 찾습니다.
방을 개설하고 바로 게임에 시작합니다.
5승 9패 전적은 좋지는 않지만 제 연습상대로는 충분합니다. 제 전적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 역시 패가 더 많기 때문에.. 실력도 좋지 않고요 ㅎㅎ.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배운 날빌은 저그의 빠른 울트라리스크를 이용한 플레이 입니다.
보통 테란대 저그전에서 테란은 바이오닉병력을 이용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가 빠르게 나온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빠른 울트라리스크 날빌
9드론 -> 가스와 챔버를 올려줌과 동시에 2드론을 찍고 가스와 챔버를 취소합니다. -> 11드론으로 빠른 미네랄 채취 -> 오버로드 -> 가스 -> 스포닝풀 -> 확장 순으로 바로 올려줍니다. -> 그다음 나오는 드론으로 바로 정찰 -> 8 저글링 공격 ( 이 8마리의 저글링은 상대를 최대한 압박하면서 시간을 끌어주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앞마당이나 벙커 또는 상대의 SCV에게 피해를 준다면 가장 좋습니다. -> 가스 100이 모이면 바로 레어를 올려줍니다. -> 레어완성과 동시에 -> 퀸즈네스트를 올려줍니다. -> 앞마당 확장 기지에 성큰을 1개 또는 2개정도만 만들어주어 태란에 타이밍 공격을 대비 해줍니다. -> 퀸즈네스트가 완성과 동시에 하이브를 올려줍니다. -> 미네랄과 2가스로 미네랄을 모아주고 최소한의 저글링 (2~4마리)와 성큰으로 방어를 하면서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합니다. -> 하이브가 완성되면 바로 울트라리스크 덴을 건설합니다. -> 울트라리스크 덴 완성과 동시에 울트라리스크를 계속 찍어줍니다. 그리고 방어업을 찍어줍니다. -> 울트라리스크 방어업이 되는 순간 약 8~9마리의 울트라리스크가 있을겁니다 이걸로 공격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 날빌을 이요하면 약 7~9분 사이에 울트라리스크 1부대 정도가 테란 진형을 공격하게 됩니다.
마린과 메딕조합의 테란은 보통 쉽게 무너지고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트라리스크와 방업이 되는 스크린샷 입니다.
계속 오버로드 중간중간 인구수 끊기지 않도록 찍어주시고 태란 본진 앞에는 저글링을 대기시켜 태란의 공격 타이밍을 지켜 봐줍니다.
그리고 방업과 동시에 울트라리스크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바로 테란의 본진은 초토화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테란이 gg치고 나갈만 했는데… 드레곤볼이 시작되었네요..
본진 띄우고 이리저리 도망갑니다..
이 상태로 몇 개의 레이스로 버티기를 시작한 상대 테란..
시간이 없는 저는 이대로 두고 샤워를 하러 갔습니다..
결국 10분짜리 경기가 40분이 넘어서야 상대의 승리로 끝이 났네요 ㅎㅎ;
상대의 근성에 박수를 보내고 오늘 게임을 종료 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