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북측 앵커들이
일본의 위안부 성노예, 독도 망언에 대한
성토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분노가 치밀어도 방송에서 대 놓고 속시원히
말 한마디 못한 남한의 뉴스와는 너무나 달라
놀랍고 일본을 확실하게 밟아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뼛 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남과 북이 갈라진 틈을 이용해 간사한 이익에
눈 먼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은 별반 다르지 않는 점이
역시 우린 한민족이구나! 이런 생각이 앞선다.
통일이 되면 일본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내고
일제시대 피해를 당한 수 많은 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일본에게 받아 내야 한다.
전쟁 통에 재건이다 뭐다 진짜 피해자는 고통 받다가
죽어갔고 말도 안되는 한일협정으로 정작 피해자들에겐
보상조차 못 받게 만들어 버린 정치인들이 원망스럽다.
우리 큰 아버지들 두 분 다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 갔다 815해방 때
구사일생으로 난파선 조각을 붙잡고 부산 앞바다에
떠 밀려와서 살았지만 오래 못살고 50살 전에 운명하셨다.
친할아버지는 일본놈들이 전쟁 막바지에 군량미로
농민들에게 빼앗아 보관하던
창고에 불을 질렀다.
할아버지 생각엔 어차피 우리 것을 우리가 못 먹을봐엔 일본놈들에게
그냥 내 주진 않겠다고 불을 질렀다고 한다.
그 당시 경찰서인 주재소에 잡혀가서 온갖 고문을 당하셔서
평생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 살아 오셨다고
아버지에게 늘 들어 왔다.
우리 가족들이 일제시대의 피해자다 보니
친일파나 일본놈들의 망언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피가 끓어 오른다.
유튜브를 통해서 본 북한방송이 불편했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