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떠난 양평 여행!
양떼목장을 댕겨왔습니다.
동물원 이곳저곳 댕겨봤지만 과천 정도 아니면 넘나 협소하고 냄새나고..
특히 몇년전에 갔던 분당인지 용인인지 미니 동물원은 진짜 최악...
좀 넓은 곳에서 뛰어놀며 동물들이랑 교감도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하려고 양평까지 날라왔습죠.
양평 양떼목장
주소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 112
24개월 미만 아가는 공짜고 그 위로는 입장료가 6천원입니다 :)
거기에 애들 맥일 건초까지 포함임ㅋ
아니 내가 내돈주고 양 밥까지 챙겨줘야하다니.. 신개념이야 +_+
양님... 제발 소인의 돈을 먹어주십셔...
양도 있고 타조도 있고 사슴도 있고 이것저것 있으나
'양 떼'는 아닙니다. 양보다 사람떼라고 보는게 더 적합할듯.
대관령에서 방목하는 양떼와 함께 초원을 달리시고 싶은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겠으나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곳입니다.
부지도 꽤 넓고 관리도 잘 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양이나 염소와는 같이 노닐 수도 있는 자연친화적인 체험 농장이었슴여..^^
애기들 넘나뤼 좋아하구여...
엄마들은 바닥에 흩어진 염소똥 혹여나 애기들이 밟을까 질겁하는 곳..
솔직히 농장 자체는 너무너무 좋았는데
피자만들기 체험하고 피자에 실망...
4만원짜리 피자 만들기인데
뭐 재료도 그닥.. 이고 ... 뭐 피자까지는 그렇다고 했는데
아이스크림 만들기 만원인데 우유 200ml 좀 넘게 넣어주신듯.
저기에 제티가루 타서 휘휘 저으면 아이스크림이 된다합니다.
만원이라서 아 혹시 여기서 짠 양젖인가?했는데 ㄴㄴ... 그냥 시중에서 파는 우유...
초코도 그냥 제티 가루...
여기서 만원 내고 배운 것은
"소금물에 얼음을 타고 그 위에서 우유를 저리 거품기로 휘휘 저으면 아이스크림이 된다"는 것
그렇습니다...
이제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어먹고 싶으면
아주 쉽게 이렇게 해먹으면 됩니다 여러분.....
제가 만원 투자해서 얻은 꿀정보임...
그래도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신기해해서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