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지나가다 발견함
Aㅏ... 기분 꿀꿀했는데 갑자기 울컥 올라와서 눈물 한바탕 쏟아냄.
내일은 신화 데뷔 20주년
내가 가장 오랫동안 사랑한 가족 외의 타인이자
내 인생의 3분의 2를 함께한 이 오빠들.
초딩 중딩 고딩 대딩 그리고 아줌마가 된 지금까지도 조오오올라 사랑해!
차에서 항상 듣는 신화 1~9집 CD.
테이프 늘어나게 들어서 테이프는 폐기했지만 CD는 꺾이지 않아.
지금 13집까지 나왔다만 사실 9집이후로는 CD안샀어 쏘리 오빠들.
개인적으로 가장 명반이라 생각하는 신화 3집.
신화 멤버들이 작사작곡한 곡들과 안무까지 넘나 주옥같아서 출퇴근길에 항상 듣는 내 최애CD.
신화창조 3,4,5,6기 멤버인데 요새는 이런 회원카드 주나?
오랜만에 주황색 우비를 꺼내봐야겠음.
언제나 내 마음 속의 본진.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 친구들이 아무리 살랑살랑 다가와도
멀티는 여러개 깔 수 있지만 본진은 변하지 않잖아.
멀티는 버리고 튀어도 본진은 지켜야 하잖아.
신화 데뷔 20주년 너무 축하하고,
관절생각 하면서 춤은 좀 살살 추고,
이번 콘서트 티켓팅 실패해서 미안. 그래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