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이 벚꽃으로 핫하다고 해서 150km나 되는 길을 댕겨왔습니다.
꽃에 파묻혀 꽃처럼 보이려고 화장도 곱게 하고
트렌치 코트도 똬! 입고
오픈카 뚜껑 똬! 열고
충주까지 한달음에 다녀왔는데
아니 왜케 추운거임...?
아름다운 충주댐,
벚꽃이 정말 말그대로 흐드러지게 피어서 차에서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너무 예쁜거 있죠.
하늘은 파랗고,
벚꽃은 하얗게 떨어지고
그른데 ... 바람은 차고.... 춥고....
야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차 뚜껑을 열고 떨어지는 꽃잎을 아기와 함께 잡아보았답니다 :)
진짜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노래가 절로 나오는 봄.
춥기는 오지게 추웠다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해서 비로소 '봄'이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