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삿갓 입니다.
5월1일, 어제는 근로자의 날이었는데 잘 쉬셨나요?
오늘부터 3일만 더 일하면 또 3일을 신나게 쉴 수 있어 그런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여름휴가를 앞둔 기분입니다^^
오늘은 제 언론사 생활 30년에서 참 뜻깊은 날입니다.
스팀잇 창업자 네드 스캇이 IT조선을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조선일보와 조선미디어그룹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저는 20여년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회장이 와서 영접했을때나^^ 소프트뱅크 마사요시 손이 왔을 때보다 더 가슴 설레이는 날입니다.
IT조선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콘퍼런스를 작년 말과 올해 3월, 열악한 환경에서도 두 차례나 개최했습니다.
그 때마다 제가 느낀 것은 인터넷이 인류를 변화시켰던 만큼, 블록체인이 큰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IT 빅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상하게도 조금 막연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산업분야에 접목되어 어떻게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지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암호화폐의 버블과 부작용은 심각했습니다.
콘퍼런스 행사때마다 일부 참석자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돈이 된다는 막연한 환상에 사로잡혀 특강 내용에는 관심이 없었고, 경품행사에서 큰 의미도 없는^^ 무명의 코인에만 목숨을 걸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방관자로 지내던 어느날, 블록체인 기반의 저자 보상 플랫폼인 '스팀잇'을 알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수익모델이 없어 신음하는 미디어 업계에 잘 적용된다면, 훌륭한 수익모델로 발전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블록체인의 미래가 막연하다는 저의 생각도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네드 스캇의 이번 첫 방한은 스팀잇 코리아의 미래와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네드스캇의 집중 인터뷰에는 한국 유일의 조재우 증인()님과 스팀잇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여러 기업체 대표님들도 참석합니다. 물론 IT조선 기자들이 총출동하고, 스팀잇에 관심있는 수십명을 포함해서 50여분을 모셨습니다.
모든 인터뷰 내용은 IT조선에 기사화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 직전에는 구장회 오버노드 대표님께서 스팀 소액 결제 솔루션을 데모 시연할 예정입니다.
또 김동혁 스팀헌트 대표님께서 스팀 기반 프로덕트헌트를 시연할 계획입니다.
요즘 스팀잇 코리아는 시끄럽습니다^^
어뷰징과 다운보팅으로 수많은 참여자들의 시각차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스팀잇을 하는 이유와 목적에 따라 상당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네드 스캇의 첫 방한을 계기로 스팀잇에 참여하는 저자와 투자자, 큐레이터 등이 모두 상생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건전한 스팀잇 생태계 구축의 첫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 스티미언들을 사랑합니다.
저도 미력하나마 함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