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전 너무나 이쁜 캘리를 써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시대가 바뀔수록 많은것들이 변해가고있다.
단지 전화기능만 있었던 휴대폰은 이제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스마트폰이 되었고
자동차도 자동으로 다니는것처럼 말이다.
옷 역시 마찬가지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비단이나 삼베로 만들어 입던 옷들은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면이나 화학섬유로 만든 옷들만이
우리곁에 남아있을 뿐이다.
물론 아직도 비단등으로 만든 옷을 찾아볼수는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옷도 아닐뿐더러 가격 또한 일반적인 기성복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가격대의 의류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더 만들기 쉽고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녀석들로 의류역시 발전을 한것이다.
그 결과 겨울에는 더 따뜻한옷을 여름에는 시원한옷을
입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온것이다.
지금도 꾸준히 섬유에대한 연구는 계속되고있고
기존의 소재들 역시 계속계속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보는 소재는 다름아닌 PVC다.
폴리염화비닐 흔히 pvc라고 불리우는 비닐로 옷을 만들다니
심지어 레인코트나 방수복이 아닌 일반적인 기성복이 말이다.
라이더자켓을 pvc소재로 제작한 꼼데가르송의 라이더자켓
수요가 있을지 상당히 미지수인제품이다.
실제로 pvc제품을 꼼데가르송 매장에서 만났을땐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니 이런옷을 만든다고?
아니 이런옷을 사는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수요는 있었다.어쩌면 시스루스타일의 끝판왕이 아닐까 생각하기도한다.
물론 저렇게 투명한 PVC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컬러를 넣어서 제작하기도한다.
에나멜 소재느낌이 나게 pvc로 제작한 꼼데가르송의 자켓
그리고 동물을 이용한 소재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하다고 생각한 제품은
다름아닌 장어다.
양털,앙고라,밍크,소가죽등 많은 동물들이 우리에게 소재를 제공해주고있지만
장어가죽으로 만든 의류는 정말 생소한 제품인것 같다.
장어가죽으로만든 가죽자켓.
가공방법이 좀 다르긴하겠지만 일반적인 가죽자켓과는
질감이 상당히 상이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하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3D프린터로 옷을 출력하는것도 가능해졌다.
아직까지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머지않아 집에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의류를 출력해서 입고나갈수있는 시대가 올것이다.
데이터를 입력하면 파트별로 프린팅된 의류파츠를
조립후에 착용이 가능한 3D프린팅의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소재이지만 현재까지는
출력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