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
지난 이틀 간 결혼한 친구 선물을 고르기 위해 교토를 계속 해서 다녔는데요. 그 이틀 동안 모두 비가 오는 바람에 조금 힘든 길이었지만 그래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몇장 올려보려고 합니다ㅎㅎㅎ
편하게 봐주세요 :)
비가 올 때 밖에 다니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비가 내릴 때 전철을 타고 다니는 건 좋더라구요.
조용한 전철, 덜컹 거리는 소리, 창 밖의 비.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
케이한 전철을 이용하실 때 맨 앞자리를 이용하시면 넓은 창으로 바깥 시야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ㅎㅎ
그리고 지난 번에 봐둔 카페를 여자친구와 다시 찾았는데요. 주차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특이한 카페입니다ㅎㅎㅎ
날씨도 좋지 않고 추웠던터라 손님이 아예 없더라구요. 잔잔히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을 들으면서 몸을 녹였습니다. 이 카페는 니조성 부근에 있는 드립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작은 카페인데요. 한 번씩 찾을 것 같은 곳이라 다음 포스팅에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할게요ㅎㅎ
분위기 어떤가요? ^^
카페와 교토의 번화가는 도보로 20~30분 거리라 보통 땐 걸어다니지만 비가 오는 터라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돌아다니다 여자친구가 봄 옷을 샀는데, 비가 온다고 비닐로 또 한 번 포장해주는 배려심이 좋네요ㅎㅎ 예전엔 제가 입고 다니는 옷들이 모두 호주에서 산 옷들이었는데 요즘엔 일본 제품으로 바뀌고 있네요 :)
제가 교토에 갈 때마다 비가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어김 없네요ㅎㅎㅎ교토는 비가 자주 오는지 비가 와도 큰 길 쪽으로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가림막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혹시 비가 올 때 교토를 여행 하신다면 '데라마치 상점가'를 구경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산이 없어도 다닐 수 있고, 교토스러운 볼거리들이 꽉 차있는 곳이에요. 봄을 앞두고 벚꽃 장식을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
그동안 다녔던 교토 여행기에도 많이 등장했던 곳입니다ㅎㅎㅎ
참고
아케이드를 걷다 조금 옆으로 빠지면 사진처럼 유명한 가게들도 교토 스타일로 바뀐 곳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ㅎㅎㅎ대충 찍어도 특유의 교토 거리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 사진은 폴스미스네요.(클릭하시면 구글맵 링크로 바로 연결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사진 몇 장 올려봤네요ㅎㅎㅎ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이웃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