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ZORBA 입니다.
드디어 오늘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 다뤄보고자 하는 건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가지게 된 몇가지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 포스팅은 영화의 주요 스토리와는 큰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장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영화 중에 스파이더맨이
'I survived my trip to NYC'(나는 뉴욕 여행에서 살아남았다)
라는 프린팅이 된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티셔츠에 택시 사진이 박혀서 인지,
'나는 뉴욕에서 택시타고 살아남았다'라는 자막이 나오더라구요.
미국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서
이게 미국식 농담인지, 아니면 둘러서 미국을 까는 내용인지 궁금해졌습니다.그래서 그 어원을 찾아보려고 구글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그랬더니 그냥 티셔츠만 팔더라구요.. 죄송합니다ㅋㅋ
아 그리고 티셔츠와 함께 입은 바지는 '헬로키티'네요ㅎㅎ(캡쳐 출처)
그래도 '번역가가 그렇게 쓴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뉴욕 택시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사실 뉴욕 여행을 해보지 못한 저도 뉴욕의 상징 중의 하나인 노란 택시들을 아는데요.
구글에서 뉴욕 택시(new york taxi)로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들입니다 :)
노란색 택시가 뉴욕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된 이유를 알고 싶어서 찾은 정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뉴욕의 택시는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뉴욕 최초의 영업용 택시는 1896년에 한 전기 자동차 회사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마차' 택시 였으니 최초의 '자동차' 택시이기도 하네요.
자동차가 마차보다 조용하고 냄새도 덜났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전기차는 생각보다 오래된 발명품이었네요ㅎㅎ
2.택시가 노란색인 이유
노란택시는 1907년에 설립된 택시 회사인 '옐로우 캡'이 택시의 색깔을 노란색으로 선택한 이후로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택시를 노란색으로 결정한 건 회사의 설립자였고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는 '노란색은 다른 색깔에 비해 승객들이 택시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고 눈에 띈다.' 라고 했다는데요.지금은 다양한 색깔들을 가진 자동차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시 포드(FORD)자동차 회사가 생산하던 보통의 자동차들은 빠른 생산을 위해 검은색을 띄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검은색 광택제가 가장 빨리 말랐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노란색 자동차. 당시엔 획기적인 아이디어 아니었을까요?
3.뉴욕은 교통체증이 심하다.
자료를 찾다가 'TED' 에 올라온 동영상을 찾게 되었는데요.
'뉴욕시에서 가장 최악의 주차공간을 알아낸 방법 ㅡ 빅데이터를 이용해서'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한글 동영상 연결됩니다 ^^)
그 내용을 살펴볼게요.
화자는 '뉴욕에서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언제죠?' 라고 질문하고, 택시 GPS를 통해 가장 붐비는 시간을 알아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뉴욕의 택시는 자정부터 새벽 5시 18분까지는 속력이 빠르지만, 그 이외의 시간 동안 택시의 평균 속도는 11.5 마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영상에선 이렇게 조언합니다.
'뉴욕에서 러시 아워(Rush hour)는 없다. 하루종일 러시 데이(Rush day)이고, 특정 장소에 빨리 가려면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면 된다'
얼마나 교통 체증이 심한지 이 한마디로 이해가 됩니다.
4.비싸다.
뉴욕 택시의 기본료는 2.5$라고 합니다.
1마일에 2.5씩(0.2 마일 당 0.5$) 올라가고, 차가 정차하거나 서행하면 1분당 0.5$씩 올라간다고 하네요.
- 1마일 = 약 1.61km = 한화 2800원
- 1분 = 한화 560원
위의 사진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은 서울 기준, 택시 요금표를 캡쳐 한 것인데요.
대형 모범 택시를 기준으로 단순 요금만 계산하면
- 1.64km = 2천원
- 1분 = 300원
한국 모범 택시가 더 많이 가는데도 더 저렴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고 뉴욕엔 러시 아워 요금이 있는데요.
평일 4시~8시까지는 기본 요금이 1달러 추가된 3.5달러.
그리고 심야 시간에는 기본 요금이 3달러라고 합니다.마지막으로 팁도 있습니다. 팁으로 택시 요금의 15~20% 를 더 내야 하니..
뉴욕의 택시가 한국의 보통 택시보다 2~3배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지하철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
특별한 취미가 없는 저는 많은 영화들을 봤었는데요.
그중에선 헐리우드식 미국 찬양 영화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스파이더맨에선 미국을 찬양하는(소위 국뽕) 걸 비판하는 것 같은 장면들이 몇가지 나온 거 같아서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해보았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는 뉴욕 여행 때 참고할만한 것들도 알게 된 것 같네요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발품팔며 얻은 사진과 정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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