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교토 산책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어제 교토에서 찍은 사진들 올려 보려고 합니다. 워낙 교토를 자주 소개해드려서 지겨워하시진 않을까 걱정이네요ㅎㅎ 천천히 구경해주세요^^
교토에 가시면 한번쯤 보시게 되실 카모가와 강이네요. 어제 갔을 때 처음 찍은 사진 그리고 산책을 하고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찍어본 사진입니다. 강 주위로 자리하고 있는 식당에 사람들이 많네요ㅎㅎ 강가 주위로는 시간이 갈 수록 사람이 더 많아지는 것 같네요. 저기 앉아서 맥주 한 병하면 꿀맛입니다 :)
어제 교토에서 처음 갔던 곳은 젤라또 가게였습니다. 귀여운 호랑이가 가게 앞에 서 있었는데요. 아이스크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맛도 있었는데... 문제는 아이스크림 사진이 없네요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에 포스팅(로컬, 디자인을 사랑하신다면! 교토 여행지 추천 :) / Local, Design and Kyoto For A Traveler :))으로 소개해드렸던 kyoto d&department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게도 둘러보고 식당 앞에 있는 자리에 잠시 앉아 휴식 시간도 가집니다. 정말 큰 나무가 있어서 비교샷! 그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 시바견과 한 컷..ㅋㅋㅋ 지금껏 일본에 지내면서 지나다니는 남의 개를 만져볼 기회가 한 번도 없었는데 이 녀석은 먼저 들이대서 사진도 남길 수 있었네요.
그리고 예전에 지나다니며 봐두었던 카페를 다시 찾았습니다. 교토 골목골목을 다니며 우연히 찾은 곳인데요. 여자친구는 커피, 저는 맥주를 골라봅니다ㅋㅋㅋ 낮술 짱이야! 사실 커피맛은 그렇게 맛있다고는 못하겠지만 카페 밖으로 보이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점점 어두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가끔 하늘이 굉장히 예뻐보이는 날이 있는데 어제가 좀 그랬던 것 같아요. 신식 건물과 역사가 있어보이는 건물들이 함께 공존하는 곳.
이것저것 먹고 다녔는데도 적당한 한끼식사가 아니라 군것질 거리들이라 금방 배가 꺼지더라는... 그래서 저녁도 밖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거리의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구글맵에 kashiwayacho라고 치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아마 교토에서도 가장 붐비는 거리일 것 같은데요. 강변을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식당들이 있는 곳입니다. 괜찮은 곳이 없을까 하다가 거리 입구 쯤에 그나마 가격이 적당해 보이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패스!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여자친구가 한 곳을 가르켰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손가락이 보이시죠?ㅎㅎㅎ 길 건너 바로 보이는 식당이었는데요. 건물 옥상에 식당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해가 지는 타임이라 높은 곳에서 시내를 조망하면 굉장히 예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 곳에서 찍은 사진들. 본 포스팅 대문 사진도 저곳에서 찍은 사진이네요ㅎㅎㅎ 여행을 하시고 마무리로 이곳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 잔 하면 아주 좋은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또 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샹그리아와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카모가와 강변을 걸었습니다. 강바람이 적당히 불어와 기분이 참 좋았어요. 교토라는 곳은 이제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목적없이 가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곳이 된 것 같습니다. 호주의 멜버른이 제겐 그런 도시였는데 이곳도 점점 제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네요 :)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릴게요!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