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시 한편 소개해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억도 많아서(?)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봄의 정원으로 오라
-잘랄루딘 루미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원문)
Come to the garden in spring.
There's wine and sweethearts
in the pomegranate blossoms.
If you do not come, these do not matter.
If you do come, these do not matter.
짧아서 쉽게 외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외워서 자주 생각하고 말할수록 시의 의미가 크게 와닿습니다.
문학이라는 것이 정답이 없는 것처럼
시에서 느끼는 감정과 해석도 모두 다르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시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느끼는 감정은 '잔잔한 해일'과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의미지? 생각하게 되고
두 번째에는 그런 의미인가! 깨닫게 되고
이후에는 아…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정의 해일 속에 있는듯한
글 쓰다 보니 야밤에 센치해진 듯 합니다 ㅎㅎ
다른 분들도 저처럼 특별한 의미나 추억이 있는 시가 있으신가요?
추천해주시면 읽어보고 시간이 되면 후기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_<
야밤에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