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수원으로, 오늘 낮에 출발했습니다.
전 친구복이 좀 있습니다.
저 빼고 대구촌놈들 전부 수원, 서울, 인천같은 수도권으로 진출해서 아주 고오급진 직업들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죽을때까지 빌붙을 겁니다 하하 ㅠㅠ.
처음으로 만날 친구는 수원 친구입니다. 지금 퇴근중이라네요. 5시 22분에 이미 퇴근 중인 저녁이 있는 삶 누리는 자식입니다.
기차 안에서 커피우유 쫌 마셨습니다. 멍 때리며 가기 딱 좋네요. 전 명상을 잘 못하는 폰이라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위빠사나 묭상을 해봅니다.
결국 명상을 참지 못하고 책을 집어듭니다.
모르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미국 아프리칸아메리칸 문학 연구하는 사랍입니다. 나중에 교수되면 스팀딸라 4딸라 쏘겠습니다. 지금부터 친해지셔야 합니다. ㅋㅋ
친구녀석 만나러 성균관대 앞 카페에 왔습니다. 이따 녀석집에 가야하는데, 집 안치웠다고 좀만 기다리래요. 아니 남자끼리 무슨 그런 내외를..내가 가서 도와주면 안되니...?
ㅋㅋ 카페서 폰좀 만지다 가야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