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자라는 중입니다.
어제 드디어 드디어 변기에 응아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한참 일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기뻐해달라며 큰애가 드디어 변기에 응아를 했다고.
저는 넘넘 기뻐 눈물이 다 나왔습니다.
1년 넘게 팬티에 응아를 하던 큰애가 드디어 변기에. ㅠㅠ
느리지만
너무 느리지만
너무너무 느리지만
울 아이는 자라는 중입니다.
파이팅!!!
이 그네는 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내 것'이라는 개념이 없던 아이가 처음으로 '내 것'이라는 개념을 가진 장난감이지요.
동생이 이 그네에 앉기만 하면 울어댑니다.
그럼 아내는 '울지 말고 내리라고 말로 해. 내려!'
그럼 큰애는 동생을 밀치며 '내려!'라고 말합니다.
그럼 동생은 못이기는척 내리지요.
이 모습이 저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드디어 큰애가 '내것'이란 개념을 가졌구나.
그동안 동생에게 늘 뺏기기만 하던 큰애였습니다.
요구르트를 주면 반도 못 먹고 뺏기던 큰애.
없어진 요구르트를 찾다가 말던 아이가
이젠 동생이 요구르트를 가져가면 웁니다.
느리지만
너무 느리지만
울 아이는 자라고 있습니다.
힘내라 아들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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