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오랜만에 집에서 한상 거하게 차려 먹었네요^^ 최근에 먹은 집밥중에 오늘이 제일 맛있고 근사하고 번거롭고 귀찮았네요~. 요 며칠전에 월남쌈 샤브샤브집에가서 월남쌈을 정말 맛있게 먹엇던게 기억이나서 집에서 이렇게 해먹어 봤네요. 사실 월남쌈용 고기를 한번도 요리해본적이 없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그냥 먹었던 맛 그대로를 재현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더니 얼추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같이 먹은 동생과 부모님께서 만족스러워하시니 다행인 것 같아요. 월남쌈에서 가장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쌈안에 가득 넣어먹어야 제맛인 채소인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주황색,녹황색채소들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특히 월남쌈에 넣어먹는 파프리카나 당근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당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의 주변인들덕에 항상 집에서 요리할때는 당근을 많이 사용하지 못해요. 흑, 넘나 슬픈 것. 그래도 오늘은 제가 먹을 수 있을만큼 충분히 준비 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가끔은 집에서 이렇게 근사하게 먹는 것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집밥이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