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 둘이 데이트? (쇼핑)을 갔습니다.
참 고등 대학시절.. 엄마랑 가는 쇼핑이 제일 좋았었죠...
백화점까지 운전해주면 한번씩 가지고 싶었던 옷을 사주시곤 하셨는데..^^
결혼후 처음으로 어머니께 선물을 해드리려고 큰맘 먹고 갔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왔습니다.
아들이 주는 선물은 부담스러운가봐요..^^
힘들게 벌어서 선물해준다고 생각하시는지 결국은 도리어 밥도 얻어먹고... 아무것도 사드리지 못했네요..
한사코 거절하셔서..ㅠㅠ
그래도 오는길 가는길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하며 왔답니다.
마음만 받으신거 같은데....
이래저래 마음이 짠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