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야맘이에요~^^
짧았던 설연휴가 이제 하루남았네요~
오늘은 호야빠랑 살짝 트러블이 있었어요~
저희는 시댁은 걸어서 10분거리
친정은 차로 30분 거리에있답니다.
설연휴 전날 시댁에 다녀왔고..
어제도 아침일찍 갔다가 낮에 친정다녀오고
롯데몰 들렸다가 저녁에 또 시댁에 들렸다 왔지요.
근데 오늘 또 저녁을 먹으러 가자더라구요.
아버지랑 술한잔 하기로 했다고.
저희 시부모님은 언제가도 전혀 안불편하게 해주시고
진짜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이세요.
근데 그제도 술.. 어제도 술..
근데 또 오늘도 술을 먹겠다고..
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인거 알지만..
오늘은 좀 쉬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난 청소도 해야하고 좀 쉬고싶으니 안가겠다.
혼자라고 가겠다면 호야데리고 다녀와라.
근데 사실 저는 은근 안가길 바랬던 거 같고
신랑은 안간다고 하는 제가 맘에 안들었던 거 같아요.
결국 살짝 언성이 높아져서 대화가 오갔고
신랑은 혼자 호야를 데리고 시댁으로 갔지요.
기분이 썩 좋지 않은상태로 집청소를 시작했고
열심히 청소를 끝내고 보니 출출해지더라구요.
그때 생각난 예전에 이벤트로 받았던 롯데리아쿠폰 ㅎ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그래도 얻은 자유시간..
혼자 햄버거한개 먹고와야지 생각하고 집을 나섰어용~
- 상호 : 롯데리아 삼송신원점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890.
롯데리아 한우버거셋트♡
너무 오랜만에 먹었더니 넘나 맛있더라구요^^
훈훈한 워너원멤버들이 힘내라며 웃어주는 것 같네요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뚝딱 클리어하고 바로 옆 스벅이로 향했지요♡
오늘은 달콤한 모카라떼한잔!!
달달한 커피한잔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혼자 힐링하고 집에 오니 신랑이랑 호야랑
벌써 집에 와있네요~ 와이프가 조금 맘에 걸렸는지
술은 안마시고 밥만 얼른먹고 왔나봐요~
밥은 먹었냐며~ 기분은 풀렸냐며~
은근슬쩍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호야빠~
어제 빚은 만두랑 맥주한잔 하며
언제 싸웠냐는 듯 자연스럽게 풀어졌네요^^
이래서 부부싸움은 물베기라고 하나봅니다~
이렇게 또 연휴 중하루가 가네용~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