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목 주택가격지수
출처 :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https://www.dallasfed.org/institute/houseprice/#tab2
독일 실질 주택가격지수
출처 :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https://www.dallasfed.org/institute/houseprice/#tab2
독일주택가격은 왜 폭등했나?
법무법인 율촌 최준영의 글을 보자.
살기 좋다던 독일 집값과 임대료는 왜 폭등했나
우선 시작을 알아보자.
베를린은 2001년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시장 취임 후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를 표방' '유럽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임대료는 유럽의 주요 도시에 비해 '80% 수준'으로 저렴했다. 체코,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 외국의 젊은이들이 예술활동과 창업을 위해 몰려 들었다. 베를린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갖추어진 도시가 되어 유럽 내에서 런던에 이은 두번째 도시가 되었다.
그러다 임대료가 오르고, 매매 가격이 오르고 있다. 어디서 많이 들어온 스토리 아닌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상업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이다.
베를린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연간 4만 명씩. (이들 인구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러나 공급을 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공급되는 물량은 연간 1.5만 가구 수준. 공급이 많으면 주택 가격은 안정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면 주택 가격은 오른다.
공공임대주택 물량도 감소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베를린시는 정부 재정 부담을 이유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임대 주택을 매각했다. 임대 주택이 줄어들고 기업형 임대시장이 이를 채우며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