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방학인데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웠던 신랑이 휴가를 냈습니다.
신랑의 계획은 하루는 놀이공원,하루는 워터파크라는데 오늘 해 본 결과 녹초가 됐습니다.
본인의 체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왜 이럴까요?
오늘 롯데월드에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침을 제대로 안먹은 막둥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햄버거집에서 허기를 달랬습니다.
전 아이들을 데리고 있느라 신랑보고 알아서 주문을 하라고 했는데 4인가족팩 주문한다길래 버거4개 음료4개 감자튀김이나 있을 줄 알았는데.....
버거4개,음료4개,감자튀김2개,핫도그2개,샐러드,팝콘치킨까지 있습니다.
.......남겼습니다. ㅠㅠ
버거가 좀 부실하긴 했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오늘 바이킹은 시설물점검때문에 운행을 안했습니다.
항상 그렇듯 줄이 길어 저희는 그냥 주변 구경만하고 막둥이에게 맞는 놀이기구를 몇 개 탔습니다.
신랑은 어지럼증을 잘 느껴 놀이기구를 잘 못타고 아이들은 놀이기구 타는 걸 즐기지 않아서 뽑기나 총쏘기같은 게임을 했습니다.
이러려면 대체 왜 놀이공원에 온 것인가.....
미세먼지가 좀 있긴 했지만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자유이용권말고 따로 인당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귀신의 집을 가봤는데 좀 더 무서워도 될 뻔 했습니다.
허세많은 초딩몬1과 막둥이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고 ㅎㅎㅎ
풍선터트리기,사격등으로 뽑은 전리품들입니다.
집에 와서 저 빼고 넷이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오늘 하루 중 가장 신나보입니다.
보람이 없네, 보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