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기구를 아주 좋아 합니다.
학창시절 필통에 하나가득 필기구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이것은 나이가 들어도 바뀌지 않네요. 지금도 책상은 펜으로 가득합니다. (샤프만 해도 0.3, 0.5, 0.7, 0.9mm 종류별로...)
그 중 저는 글씨를 쓸 때 부드럽게 미끌어지는 것 보다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을 좋아해서, 볼펜보다는 잉크 계열 특히 만년필을 좋아 합니다.
그런 저에게 마니주님의 만년필에 대한 포스팅은 새로운 세상이였고, 수제 만년필은 꼭 가져보고 싶은 아이템이됐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펜 이라니... 멋지지 않나요?
그래서 마니주님 포스팅을 쭈욱 읽어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연락했습니다.(집념의...)
만년필을 주문하면서 펜에 관련한 모든것은 마니주님에게 맡겼습니다. 다만 펜촉만 EF가 아닌 닙으로 해 달라 요청했습니다.
제작이 완료되서 월요일에 배송을 하셨는데 목요일에 도착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체국 택배가 아닌 편의점 택배라 집하에서 오래 걸렸네요.
ㅎㅎ 너무 이쁘고... 너무 좋아요....
곧 제 생일이 다가오는데... 이것은 제가 제 자신에게 주는 생일선물입니다. 앞으로도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라고.
이제 개봉기 시작 합니다.
택배 상자안의 포장 입니다. 아주 튼튼하게 잘 포장돼서 왔습니다.
나무로 된 케이스 입니다.
위의 문구는 예전 동호회 활동할 때 쓰던 저와 부인의 Call sign입니다. 혹시 스팀에 알아보시는 분이 있진 않으시겠죠. 만약에 있다면 매우 반가울 것 같습니다.
안에는 펜과 컨버터 가 들어 있습니다.
현재 들어있는 잉크 다 쓰면 컨버터 이용 예정 입니다. 회사에서 쓰다보니 청색을 많이 쓰거든요.
각인은 부인과 두 아이의 이름을 넣었습니다.
마니주님 애들 이름만 넣었는 줄 아셨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