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스트입니다.
잠실 맛집 부스기를 예전에 나름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평일에 마침 시간이 나서 주말에는 갈 엄두도 나지않는 곳 멘야하나비를 들렸습니다. 사실 뭐를 파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다니면서 봤던 게 전부라 냉모밀이나 라멘을 팔겠거니 하고 갔던곳이었는데요. 마제소바라는 특이한 비빔소바를 판매하더라고요. 처음에 들어가서 어찌나 당황했던지 몰라요.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완전 알려진 집 같네요.
자세히 보니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었군요.
주차는 한대만 가능하다고 하니 차는 다른곳에 대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제소바는 비빔소바인데요. 이런 음식은 처음이라 뭐랑 비슷하다고 말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일본음식이라고 하기보다는 중국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비빔면인데요.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다만 몇 가지 제품은 한정 판매하거나 팔지 않는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도니쿠 나고야 마제소바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30인분만 한정 판매 한다고 하니 먹기 참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일본에서 온 곳 답게 자판기 형태로 포스가 구현되어 있더라고요. 가능한 면 종류가 있고요. 반숙계란과 죽순 밥 그리고 음료 종류가 있습니다. 공기밥 같은 경우는 정말 대식가가 아니시라면 1번에 한해서 어느정도 제공을 하기 때문에 추가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어요.
맥주는 아사히 큰 캔을 주길래 주문했고요. 나고야마제소바와 네기 시오 나고야마제소바를 주문했네요.
도대체 나고야 마제소바가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걸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민찌에 부추, 간마늘, 고등어가루, 노른자, 파 그리고 김이 들어가 있어서 같이 비벼 먹는 비빔소바라고 생각하면 되더라고요.
네기 시오 나고야 마제소바의 경우에는 민찌가 없어서 담백한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고보니 일본에 본점이 있는 브랜드이고 우리나라에 체인점을 낸것이더라고요.
먼저 500ml짜리 아사히 맥주가 나와주고요.
컵은 센스있게 나눠 마실 수 있는걸로 주시네요.
마제소바를 먹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계란을 터트리시고 쓱싹 비벼주시고요. 면을 1/3 정도 먹은 다음에는 다시마 식초를 조금씩 뿌려 더욱 감칠맛이 나도록 한 다음에 면을 다 먹으면 오이메시 (공기밥)을 달라고 하시면 조금 주니 비벼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먹어보니 민찌가 있는 소바가 공기밥을 비벼먹기는 좋더라고요.
요것이 바로 다시마 식초이고요.
옆에는 여성분들을 위한 헤어 고무밴드가 있네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마감시간까지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고요.
기나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통 일본 음식은 이렇게 메뉴판 이랑 비쥬얼이 거의 비슷한 것 같어요.
으 색감 장난아닙니다.
오른쪽에 있는데 민찌가 올라가 있는 나고야 마제소바이고요.
왼쪽에 있는게 바로 시오 나고야 마제소바에요.
요렇게 톡 터트려서 마구 섞어주세요.
덮밥같은 경우는 보통 섞지 말고 먹으라고 하지만 마제소바는 이렇게 마구 비벼 먹어줘야 제맛이랍니다. 둘다 어느정도 먹어보니 처음 드시는 사람이라면 가장 기본인 나고야 마제소바를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시오랑 기본이랑은 간의 차이가 확실히 커서 아무래도 그 집에서 제일 잘하는 것을 먹는것이 좋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을 세게 먹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시오는 조금 애매하거나 실망할 수도 있을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남은 소스에 공기밥을 더 달라고 하면 이정도 더 주시는데요.
요만큼 한번은 공짜입니다!
두 그릇 아주 깨끗하게 클리어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 매월 세번째 화요일에 쉬니 확인하시고요.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요.
맛 ★★★
가격 ★★★
분위기 ★★★
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8
총평 : 사실 검색을 안하고 갔었던 곳이라서 기대했던 장르랑 너무 달랐어요. 맛 자체는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유명한 것 치고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중국식의 향신료가 들어가 있는 뜨거운 비빔소바 느낌? 따져보자면 고명이
많은 마파두부에 면 비벼서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처음 드셔본다면 나고야 마제소바를 드셔보세요.

댓글과 보팅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