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한번 할려고하면 겨울이라 그런지 어디를 가야할지 가장 고민인데요. 얼마전에도 고민 끝에 하남 스타필드를 가봤습니다.
그때만 그랬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일단 주차료가 공짜였네요. 그리고 워낙 크고 다양한 매장들이 있어서 심심할 틈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카페에 가서 좀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있는곳을 찾기 어려웠고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것이 가능한 장소여서 동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적응하기 살짝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동물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여튼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점심을 먹으러 EATOPIA로 갔습니다. 스타필드 내에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저곳이 그나마 여유있어보이더라고요.
먼저 주문한 곳은 탄탄면 공방이었습니다. EATOPIA 내에서는 이곳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친구도 여기 맛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주문하려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곳도 사정이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아서 주문했습니다.
맛집답게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세트를 주문했네요. 음료도 이곳이 조금 싸길래 주문하고 먼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알고보니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하긴 생활의 달인과 맛은 큰 상관이 없으려나요?
메뉴를 하나 더 주문했어야 했는데 탄탄면만 먹을수는 없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들린곳이 올댓미트였습니다.
다양한 바베큐를 판매하는 곳이었는데요.
주문한 것은 포크립 소세지 콤보였습니다.
사진과 뭔가 비슷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뭔가 밥이나 촉촉한 빵같은게 없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꽃빵 같은 경우는 튀겨서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먹어보는건 처음이었거든요.
30분이나 기달린 끝에 드디어 탄탄면 세트가 나왔습니다. 올댓미트에서 주문한 립&소세지를 거의 다 먹었을때에나 나와서 살짝 아쉽기는 했어요.
일단 탄탄면이 담겨져 있는 그릇이 특이하기는 하더라고요. 이곳이 살짝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눈에 띄어서 그릇만으로도 탄탄면 공방 음식이 더 맛있어보이거나 잘 팔리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맛 자체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먹으러 찾아가겠다 정도는 아니지만 보이면 먹고싶은 탄탄한 프렌차이즈의 맛이랄까요? 홍콩반점 음식을 먹으러 시를 넘나들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면 먹고 싶은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재미나게 스타필드 나들이 하고 왔네요.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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