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님이 먹스팀 지도의 성장이라는 글에서 먹스팀에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올려주셨습니다.
그 중 배너와 지도에 쓰일 각종 아이콘들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번에 미약하지만 제가 힘을 보태기 위해 이것 저것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퀄리티가 너무 저렴해서(…) 먹스티미언 분들의 피드백이 필요합니다ㅠ 지적 사항이 많으면,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진에 표시된 부분이 배너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먼저, 배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퀄리티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냥 폰트랑 이것저것 건드려보다가 답답해서 캘리그라피 버전을 올려봅니다. 어떤 것이 더 나아 보이시나요? 위부터 후보 1번, 맨 아래 것을 7번으로 생각하시고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사견이지만, UI개선을 함에 있어서 배너가 들어갈 배경색을 바꿔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맛집 사이트 중 https://www.diningcode.com/ 라는 곳이 있는데요, 배너 색깔을 보면 저 사이트가 떠오릅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베낀 거 아니냐고 태클 들어오면 귀찮으니, 색깔을 조금 바꿔서 차별화를 시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현재 먹스팀 배너 색감과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두번째로, 지도에 들어갈 핀과 마카들입니다.
지도를 자세히 보시면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등의 동그라미와 스팀 로고가 보입니다.
지도에 위치한 맛집의 밀집도를 표시해주는 아이콘입니다.
조금 더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그리고 스팀만의 느낌을 주고 싶어 나름 컨셉을 잡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버전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버전 1. 라인만 따봤습니다.
버전 2. 전부 색칠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원래는 플랑크톤, 새우, 물고기, 돌고래, 고래 순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만… 플랑크톤이 조금 혐오스럽다는 친구의 의견을 받들어 일단 버전 1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레벨에 따른 계급을 지칭하는 스티밋 공식(?) 은어를 참고해서 해산물 녀석들의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피래미, 돌고래, 고래는 공통이네요.
어떤 것이 더 나아 보이시나요? 많은 먹스티미언 분들의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만약 둘 다 맘에 안 드시면,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스티밋에 상주하고 계시는 능력자 분들의 힘을 빌리는 게 더 빨라 보이긴 합니다.
지도 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존 스팀 마크에서 간단히 변경.
또한 님이 먹스팀 개선을 위해 코드를 나중에 깃헙에 올려주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차후 UI개선을 위해 열심히 참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파악해 본 개선 필요 사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맛집 검색 사이트, 망고 플레이트 입니다. 다이닝 코드와 더불어 투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먹스팀 페이지가 열릴 때 지도가 로딩 되어야 해서 그런지 살짝 느린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맛집 검색 사이트처럼, 검색 창을 깔끔하게 중간에 배치하면 더 빠르면서 쉽게 맛집을 검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는 검색 이후에 나오도록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것이 보다는 검색을 통해 맛집을 찾기 때문에, 검색 기능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 부분은 제가 이것저것 실험해 보았는데요, 안타까운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 있는 초밥 맛집을 찾기 위해 '초밥'과 '부산'을 따로 검색하면 해당하는 가게가 나오지만, '부산 초밥'을 검색하면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인스타그램처럼, 태그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검색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초밥 이런 식으로 말이죠.
(평점 시스템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지금 당장 필요한 것부터 개선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님의 홍콩 여행기를 보면서 갑자기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한국 커뮤니티에는 해외 스티미언 분들도 많고, 해외 여행을 가셔서 맛집 탐방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그 분들이 해외에서 방문한 맛집이 #Muksteem을 통해 더 많이 공유되면 어떨까요? 전 세계 지도를 볼 때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홍콩 등등 다양한 국가에 먹스팀 로고가 보이면 해외여행을 갈 때도 더욱 반갑지 않을까요? 먹스팀이 글로벌해져서 ‘먹스팀 투어’까지 가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미래를 잠시 꿈꿔 봤습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먹스팀이라니, 뭔가 멋있지 않나요? 아직은 망상이지만…
정리하자면 크게 4가지의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먹스팀 배너, 지도 아이콘 디자인
2. 페이지 로딩 시간 관련 UI 개선
3. 검색 기능 개선
4. 해외 맛집을 먹스팀 지도에 추가
(4번은 저만의 생각이긴 합니다.)
이상의 사항에 대해 나름의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덧,
홍보 사항 한 가지만 더 알려드리고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님이 페이스북에 먹스팀을 홍보할 관리자와 홍보 자료 시안을 모집하고 계십니다. 당첨되는 분께 10SBD를 보내주신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미약한 힘이지만, 스티미언 분들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먹스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
건전한 비판과 논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분들도 읽을 수 있게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저 같은 뉴비를 위해 스파를 임대해주신 님의 지원으로 작성될 수 있었던 글입니다! 스티밋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압둘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무럭무럭 커서 스티밋을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