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춘천 막국수이야기에 이어서 닭갈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춘천 막국수 유래 : https://steemit.com/muksteem/@happysteemit/r8skv
그럼 닭갈비? 춘천 닭갈비의 유래는 약 1400년 전 신라시대에서 비롯되었다.......라고 하면 정말 진짜 같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대단한 요리가 되는 셈이죠. ㅎㅎ 그러나 그냥 '설'일 뿐입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도 명동의 닭갈비 골목에는 군침 돌게 하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본래 강원도 산간 지방에서는 닭, 오리, 꿩 등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 다음 석쇠, 혹은 숯불 위에 올려놓고 구워 먹는 식이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닭갈비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홍천, 춘천, 화천 등 강원 영서 북부지방이었는데, 이 지역의 특징은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군납용 닭을 기르는 농가가 많았다고 합니다.
꼭 휴가나 외박을 나온 군인들이 없는 돈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닭갈비였다고 합니다.
1970년대 초부터 명동의 닭갈비 골목을 중심으로 4개 업소(우림, 육림, 뚝배기집, 대성)가 본격적으로 요리를 발전시켰습니다.
닭갈비는 지금도 그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 당시에도 대단히 싸서(1970년 초 닭갈비 한 대 값은 100원) 그 별명이 '대학생 갈비', '서민 갈비'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어때요 알고보면 춘천닭갈비 더 맛있게 먹을수 있겠죠.
자 그럼 이쯤 되면 어디로 향하여야 할까요?
요즘 동계 올림픽도 강원도에서 열리는데 경춘선을 타고 춘천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평창올림픽 구경후 동해안 바다를 구경해 보는것은 ㅎㅎㅎ
이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도 마음으로는 꿈을 꿔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춘천을 가면 가는 닭갈비집은 통나무 닭갈비 입니다
맛도 좋지만 소양강댐 입구에 있어서 맑은 공기와 경치를 바라 보면서 먹으면 아주 일품이죠
상호 : 통나무 닭갈비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