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비가 갑자기 소나기처럼 쏟아지던 날, 최애하는 지인들과 대구 진미식당을 갔습니다. 진미식당이란 이름이 무지 많지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원대동 대창불고기 전문 진미식육식당입니다. 비오는 날 먹기에 딱 좋은 메뉴입니다.
주소: 대구 서구 달서천로83길 13
여기서 불고기라 함은 구워먹는 불고기가 아니라 대창과 불고기를 함게 전골처럼, 약간은 국처럼 먹는 그런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는 없구요^^
왼쪽이 대창, 오른쪽이 불고기, 그래서 대창불고기입니다. 조금 끓이다 보면 이모님들이 알아서 잡채와 야채도 넣어 주십니다.
잡채가 다 익고 나면 국물부터 한 숟갈 하고 나서 호로록 먹기 시자하면 됩니다. 대창과 불고기는 따로, 또 한번에 같이 입에 넣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제 압맛에도 크게 맵지 않으면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고 나서 드디어! 라면 사리를 넣으면 안되구요, 1~2인분 정도 더 추가시켜 먹은 후 라면 사리를 넣으면 됩니다^^
비와 함께 또 소주 한잔과 함께 먹기에 정말 좋은 안주, 아니 음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라면 사리를 넣어 역시 호로록 다 먹은 후 드디어 마지막 코스로 밥을 볶아 먹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밥 사진이 없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드셔보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