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
저희 집 앞에 대기업 체인점 빵집이 달랑 하나 있는데 주인이 바뀌고 나서 빵 종류도 줄어들고 손님을 상대하는 마인드도 떨어지고... 하는 수 없이 억지로 샀었었는데 마음이 확 상해서 이제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제 어디서 빵을 사먹나....
좀 멀리 떨어진 다른 유럽이름 대기업 빵집이 있는데 멀어서 번거롭고 그러다 여의도에 있는 맛있는 빵집이 생각났습니다.
신랑회사의 상사분께서 빵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데 그 분이 맛을 인정하고 사다먹는 맛있는 빵집~ 그런데 그 빵집보다 더 맛있는 빵집이 건너편에 새로 생겼답니다.
첫번째 빵집은 이미 먹어봤으니 건너편에 새로 생긴 빵집을 가볼까요? 해서 갔습니다. 사실 저번 포스팅에 나온 젤라리소의 옆옆옆집 정도 됩니다. 가까워!!!
팡쥬르 여의도점입니다. 수제식빵이라 단일점포인줄 알았는데 체인점이군요.
트랜스 지방 쇼트닝이 없는 천연우유버터 사용에 당일생산만 판매한다는!!
오픈주방에 가게가 협소해서 계산대 바로 옆에서 빵을 만들고 계십니다. 바로 보이는 건 좋고 믿음직한데 조리대에 투명칸막이를 해놓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우유,초코,팥마차 식빵을 고르고 식빵을 잘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식빵자르는 기계가 신기합니다.
세개나 샀으니 수제식빵 맛있게 먹는 법도 찍습니다.
집에와서 꺼내봅니다.
맛을 봤는데....오우 !!!!!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깔끔하고~초딩몬이 이제껏 먹어봤던 빵보다 백배 천배 맛있다고 감탄합니다. 먹고 난 후 속도 편합니다. 일반 대기업식빵보다 우유식빵은 가격차이 나봤자 천원이고 다른 믹스식빵들은 가격이 좀 있지만 맛있는걸요 ㅠㅠ
요즘 물가도 올라서 팥빵 하나에 천원씩하고 낙엽소세지빵은 이천원가까이하고..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맛있는 것을 먹자는 주의라 ㅎㅎ
일반식빵이라면 많아봤자 두 개 먹는데 이건 계속 들어가서 배부를 때 까지 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건너뛰었다는...이 가게가 집 앞에 있다면 빵순이가 돼서 살이 엄청 찔 것 같습니다. 멀다는 게 안심이군요.
우장산역에 있는 유명한 식빵 맛집 타르데마도 가보고 싶은데 언제나 가능할 지.....그나저나 애들 입맛만 고급으로 만드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팡쥬르 여의도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3
지번주소: 여의도동 32-1 수정상가 1층 104호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일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