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남동생하고 조용한곳에서 커피한잔 하고 싶었는데, 님이 추천해줬던 동네카페가 생각이 났어요. 동네에 이런 멋진카페가 있었다니ㅎㅎ 멋진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가끔 지나가던 거리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계단도 참 예쁜곳
안 쪽 테이블에 자리잡고.
음료 한잔 하며 동생과 이런저런 얘기 나눴습니다.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 겠어요.
동생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고 싶어요.
누나 마음을 아냐 짜시가
사실은 저 자리가 제일 탐났는데 말이죠ㅎ
아마도 사장님이 음악듣는걸 참 좋아해서,
본인을 위해 만들어놓은 자리가 아닌가 싶었어요.
다음엔 저 자리를 꼭 차지하고 말겠어요!
대중적인 재즈음악들 좋아하는데, (매니아정도의 지식은 없구요..ㅎㅎ)
이 날은 니나시몬(Nina simone) 노래가 나와서 즐겁게 들었어요.
멋진 스피커들이 뿜어내는 멋진 음율들.
니나시몬 노래중에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래는 이거!
Nina simone - I put a spell on you
이 카페 사장님.. 왠지 좋은 사람일 것 같다..!!
한 켠에 책들도 있길래 둘러봤더니, 이 카페 주인장분 책 취향까지 취저에요.
제가 보려던 책들, 좋아하는 책들이 많이 꽂혀있더라구요.
인스타에 연재되었던 '며느라기'가 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직접 본건 처음이라 반가움에 찍었어요.
다시 봐도 피꺼솟..며느라기를 자처하지 맙시다.
제가 요새 좋아하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 중에 못 읽었던건데!
이 날 카페에서 운좋게 만나 휘리릭 다 봤네요!
이 작가님은 어쩌면 저의 5년뒤의 모습일지도..
다음웹툰에서 즐겨보던 '혼자를 기르는 법'도 있었어요.
건축관련 회사를 다니시면서 웹툰 그리시는 작가님인데,
가볍지 않은 생각들과 개성있는 그림체때문에 엄청 좋아했었던 작품이에요.
그림 그리러 오기도 좋고, 글 쓰러 오기도 참 좋은 공간이네요.
다음엔 스피커 앞 자리에 앉아 음악 들어보고 싶어요.
님, 이런 좋은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카페에서 마주치려나요?ㅎㅎ
저는 작업하러 갑니다ㅎㅎ 행복한 주말되세요~!!
카페이름 : 해피니스 산차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로 544-1, B1
휴무: 화요일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