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부들과 자취생들을 위해 간단하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우볶음밥'과 '꽁치김치찌개'
대표적인 요리 두가지의 레시피를 갖고 왔습니다. ㅎㅎ
별거 없지만 딱히 식사메뉴가 생각 안날때, 강추 드립니다. ^^
첫번째 요리!
중식?동남아식? 느낌의 '새우볶음밥'
새우볶음밥 레시피
(10인분같은) 2인분 재료 : 칵테일새우(양껏), 옥수수콘(1캔), 계란 3개, 대파 1개, 양파 1개, 당근 1개, 버섯 넉넉히(적당량 상상계산),다진마늘 반주먹, 올리브유, 식용유, 굴소스, 간장, 소금, 후추
- 올리브유와 식용유를 50:50 비율로 웍 프라이팬에 휘휘 뿌린다.
- 잘게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어느정도 기름에 파와 마늘향이 입혀지면
- 잘게 썬 양파와 버섯류, 콘옥수수, 당근(있으면 좋음) 을 넣고 볶은 다음,
- 찬물에 녹힌 칵테일 새우를 넣어 힘차게 볶는다.
- 이때, 굴소스 (간장 대체가능)와 후추, 올리브유를 조금 더 넣고 멈추지 않고 계속 볶는다.
- 적당히 식혀놓은 밥을 적당량 넣은 다음, 부족한 간을 채우면서 있는 힘껏 볶는다.
- 웍 프라이팬 한쪽으로 볶음밥을 몰아새우고, 쉐킷한 계란물을 붓고, 생애 첫 스크램블을 시작한다.
- 어느정도 걸쭉하게 생애 첫 스크램블이 완성되면, 한쪽으로 몰아새운 볶음밥과 화합하도록 도와준다.
- 계속 볶는다.
- 가장 중요한!! 볶음밥에는 수분이 마르면 마를수록 더 맛있다.
- 축축한 볶음밥에 수분날리는 작업을 계속실행한다.
-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채운다. 간장과 후추로! 때로는 소금과 함께.
- 노릇노릇 완성된 새우볶음밥을 넓직한 접시에 옮겨 담음. 끝!
- 요리 후기 -
계획한 2인분이, 어느덧 웍 프라이팬에 가득채우고,
내 오른쪽 팔뚝은 한달치 근육량을 늘렸으며,
너무 많아서 먹고 또 먹었고, (사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
요리를 끝내고보니, 있는 그릇 없는 그릇 다 나와서 명절인 줄 알았고
남편의 뒷정리와 설거지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두번째 요리!
끝없이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꽁치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 레시피
재료 : 2년 묵은 무김치, 쉰 배추김치, 김치국물, 꽁치 1캔(리필가능), 양파 1개, 대파1개, 매운고추가루, 소금, 올리고당
- 육수따위는 필요없고, 넓직한 냄비에 물을 50%가량 채운다.
- 2년 묵은 무김치와 배추김치와 김치국물 3국자 정도 넣고 일단 쎈불에 끓임.
- 무시가 조금 소프트해지면, 꽁치 1캔 국물까지 다 넣는다.
- 중불도 아니오 약불도 아닌 상태에서 계속 푸욱 끓인다. (무시김치와 꽁치의 화합을 위해)
- 어느정도 푹 고았다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간을 본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 맛의 깊이가 조금 부족하면, (일급비밀인데 스티미언에게만 공개하겠음) 해물다시다를 넣어준다 ㅋㅋ
- 2년 묵은 김치와 국물을 넣으면 뭔가 시큼한 맛이 강할 것이다. 그렇다면! 매운고추가루와 올리고당을 살~ 첨가해준다.
- 약불에 곰국 끓이듯 고아준다. ㅎㅎ 적당히 고았다 싶으면, 끝!
- 요리 후기 -
아. 너무 정성이 많이 들어간 꽁치김치찌개 였다.
사흘동안 꽁치와 김치를 계속 리필해서 먹으면서, 무슨 곰국 인줄 ㅎㅎㅎ
원래 신맛이 있는 찌개라 쉰 줄도 모르고 잘 먹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