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는다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신비로운 여성이라 한다.
신비로운 여성의 문,
이것이 하늘과 땅의 근원이다.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듯 없는 듯하면서도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다.
谷神不死,是謂玄牝。玄牝之門,是謂天地根。綿綿若存,用之不勤。
제주에서는 이번에 치러진 도지사 선거에서 환경과 페미니즘을 내세운 녹색당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발전이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사실 정책을 보면 녹색당이 가장 진보적이다.
노자는 부드러움, 여성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생명을 낳아 끊임없이 세대를 이어가는 여성의 모습을 만물이 생겨나는 근원이라 여긴 듯하다. 골짜기의 신은 여성의 성기를 뜻한다. 노자는 지구, 자연을 여성, 어머니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