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빛나는
등대 하나에 기대어
어둠에 잠긴
끝없이 너른 바다에서도
돛단배는
길을 잃지 않는다.
말없이 등을 대주는
고마운 사람 하나 있어
슬픔이 밀물지는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깜빡이는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다.
-정연복시인 <<등대>> 중에서-
강원도 고성 화진포해수욕장에 있는 '사랑의열쇠'를 사이에 두고 찍은 빨간 등대의 모습. 알록달록 화려한 색이 번진듯 등대의 모습이 화려하게 돋보인다.
[촬영법]
카메라의 반셔터 기능이나 MF(매뉴얼 초점)모드로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빨간 등대)에 초점을 맞춘 후, 원하는 색감을 위한 다른 피사체(사랑의 열쇠)를 겹쳐 찍으니 빛이 적당히 간섭되어 느낌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Original Photo
Camera info. : Olympus OM-D E-M1
Lens info. Olympus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Edited in Adobe Light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