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 전망대카페에서 멍때리기
1호의 어린이집 친구가 놀러온답니다.
토요일 오후에 뜻밖의 자유시간을 얻었네요!
3시간동안 무얼할까 고민했지만,
세차하고, 설날에 사갈 소고기 예약하니,
1시간 밖에 남지 않아서 애매하더군요.
드라이브나 하자.
포항 송도 바닷가로 차를 돌렸습니다.
송도 끝자락에 있는 수협회센터, 전망대가 보여서
전망대카페에 한번 가봤어요.
상호명 : 전망대카페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3-113
1층에는 활어회 직판장.
회를 떠서 2층에있는 회식당에서 식사를..
아.. 커피보단 멍게나 개불을 먹을껄..
앉아있으면 조금씩 돌아가는 전망대카페
외진곳인데다가
수협회센터 위에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를 찾는 어린 친구들은 없네요.
포항 여객터미널, 영일대해수욕장이 멀리 보입니다.
반대편으로는 당연히 포스코가 보이고요.
360도 모든 뷰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카페죠.
왼쪽으로는 포항 송도 바닷가
그리고 포스코가 조금 보입니다.
밤이면 포스코 공장에 불빛이 켜지는데요.
야경이 근사할 것 같네요.
전망대카페에서 보는 야경 정말 좋을듯 합니다.
옥상이 오픈되어 갑갑한 창보다는
뷰가 훨씬 좋다는!!
아메리카노가 먹기 싫어 주문한 카푸치노?
카페모카인가??
생크림.. 하아.. 올라가는건지 몰랐네요.. 쩝..
스마트폰 대신에 카메라로 바깥구경하다보니
이렇게 멍때리는것도 참 좋네요.
저멀리 빨간등대가 서 있고
바로 앞에는 하얀 등대가 서 있길래
구경하러 카페를 나섰습니다.
망원렌즈와 광각이 필요한 이때..
렌즈뽐뿌가.. 잠시나마 발동했네요..
(카메라 탓이 아닌 제 탓인데 말이죠..)
바닷가에 있어서 삭을대로 삭은 벤치
회센터와 카페는 최근 지어진것에 비해
오래된 벤치와 대조적이더군요.
카메라로는 하얀 등대가 나왔으나
페인트 덧칠된 하얀 등대가 굳건히 지키고 있네요.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혼자 추운 바람 맞아가며 멍때리기 시도한 토요일 오후.
날씨가 좋았다면 더 잘 나왔으려나..
다시 한번 찾아가고픈 송도 전망대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