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피라미 쏭블리입니다. :)
오늘은 친구들과 들렸던 인앤아웃 버거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해요. 그동안 허쉬 초콜렛, 코카콜라스토어까지 너무 돌아다니기만 한 것 같아서 말이죠. -;
미국 동부에 쉑쉑 버거가 있다면 서부에는 IN-N-OUT 인앤아웃 버거!
결혼 준비며 두 아들이며 잠시 미뤄두고 미국까지 놀러와 주었던 친구들!! 명색이 미서부여행이니 인앤아웃을 가 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p
햇볕에 타들어갈 것 같은 그런 뜨거운 날,
노란색 화살표가 상징인 인앤아웃버거로 들어갔어요.
인앤아웃 버거는 캘리포니아의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었어요. 인앤아웃의 창업자인 해리 스나이더, 에스더 스나이더 부부가 주차장을 마련할 돈이 없었거든요. -ㅁ-; 지금까지도 3대째 내려오는 가족기업이랍니다. 현재 주인인 손녀 린시 스나이더는 28살 때 6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현재 36세로 미국 내 가장 젊은 여성 빌리어네어 중 한 명이에요.
매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한국 사람만 인앤아웃 버거를 좋아하는 게 아니랍니다. :-) 앉을 자리도 없고, 심지어 밖에 있는 햇볕 쨍쨍 내리쬐는 자리까지도 모두 만석! 그래도 열심히 줄을 서 있다보니 주문하고 올 때쯤 운명처럼 자리가 딱 났어요. 야호야호
띠용!
가득한 속재료들 때문에 햄버거들이 입을 쩍쩍 벌리고 있어요. 햄버거들끼리 뽀뽀시켜주고 싶은 비주얼ㅋㅋ
저희는 인앤아웃의 가장 유명한 메뉴인 더블더블 로 주문했어요.
잘 보면 이름처럼 고기와 치즈가 두 장씩 들어있어요. * ㅁ * 야채도 고기도 치즈도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는 인앤아웃 버거. 그래서인지 가장 미국적인 맛이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미국의 맛이란 치즈+고기+극도의 단짠)
인앤아웃은 모든 재료를 본사에서 조달하는 걸로 유명해요. 모든 매장에서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래서 미서부 외에는 매장이 없답니다. 해외까지 진출한 쉑쉑버거와는 차별화된 전략인 것 같아요.
refer to 매장마다 특색 메뉴 ‘쉐이크쉑’ vs. 3대째 같은 메뉴 ‘인앤아웃’ - 프리미엄조선 - 이혜운 기자
감튀는 왜 또 이리 많은지 ㅋㅋ 감튀 세 개를 함께 담았을 뿐인데 바스킷 하나가 감자튀김으로 꽉 찼어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감튀의 오아시스!!
인앤아웃 메뉴는 굉장히 단촐해요. 프렌치 프라이, 햄버거, 치즈버거, 그리고 더블더블. 하지만 실제로는 숨겨진 메뉴들이 무척 많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시크릿 메뉴!!
picture from Every In-n-Out Secret and Super Secret Menu Item - Must Have Cool - Cool Collectible Geeky Products
예를 들면
Protein burger 프로틴 버거는 빵 대신 상추를 겹쳐 주고 (21번), Flying Dutchman 플라잉 더치맨은 빵 없이 소고기 패티 두 장 + 치즈 두 장 (23번), 그 외에도 "X x Y"는 고기패티 x 치즈 라서 3x2 라고 하면 고기패티 3장에 치즈가 2장 들어간 버거에요. * ㅁ *
게다가 패티 굽기를 미디움 레어 로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메뉴가 가장 드시고 싶으신가요? -
친구들과 미서부 여행 이야기는 요기에!
Songvely Tour: Las Vegas 친구들과 미서부여행 #1-허쉬 초콜렛 월드
Songvely Tour: Las Vegas 친구들과 미서부여행 #2-코카콜라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