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학교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원하는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훈련을 시키고 있다. 기도훈련은 성령이 내주하는 내적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이다. 내적증거는 성령이 갓 임재한 상태이다. 그러면 필자는 졸업을 시키고, 졸업생들은 카페 게시판에 졸업 후기를 쓰고 떡을 해서 나누어 먹는 행사를 벌인다. 훈련을 시작해서 졸업을 할 때까지는, 필자와 코치진들에게 매일 훈련 리포트를 올리면서 점검과 코멘트를 받는다. 그러나 졸업을 하면 더 이상 의무는 없다. 그래서 그동안 자신이 해낸 것에 지극히 만족하면서 영성학교를 떠나는 이들도 있고, 정예용사가 되는 단계로 진입하는 이들도 있다. 영성학교 코치진들은 졸업생들이 죄다 기도의 일꾼이 되고 정예용사가 되는 것을 희망하지만, 전적으로 자신의 결단과 행동에 맡긴다. 왜냐하면 정예용사가 되는 길은 스스로 자가 발전해야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가르치고 설득하고 독려한다고 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한다. 그렇기에 필자는 스스로 독한 마음을 가지고 한걸음씩 내딛는 이들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정예용사가 되는 이들이 걸어가야 할 여정에 대한 팁을 말해주고 싶다.
영성학교 공동체에 붙어있어야 한다.
영성학교 공동체에 붙어있으라는 필자의 권면에 어떤 생각이 드는가? 기존 교회에서 늘 들어왔던 상투적인 말로 들리는가? 그렇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충주 영성학교는 여러분이 사는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 적어도 자동차로 2,3시간을 족히 와야 한다. 그러므로 영성학교 공동체에 붙어있으라는 말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말인지 당신도 눈치를 챘을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가 한 말이 어렵고 힘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도, 정예용사가 되려면 필자의 권면을 따라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2~47)
위의 말씀은 초대교회의 모습이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매일처럼 성전에 와서 교제하며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썼다. 그래서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일어나고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이 몸을 담고 있는 교회공동체가 그런 모습인가? 교회지도자들을 통해 기사와 표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도 칭송하며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계신가? 솔직히 그런 교회는 우리나라에 거의 없다. 그렇다면 영성학교 공동체가 그런 공동체인가 한번 살펴보시라. 아니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제 갈 길로 가면 되고, 만약 그렇다면 공동체에 몸담을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바란다. 필자가 왜 이런 말을 하는 줄 아는가? 충주 영성학교가 많은 교인들로 채우고 싶어서 그런지 아는가? 아니다. 지난 12월에 새로 지어 이사 온 영성학교도 7개월 만에 주말과 주일이면 사람들로 앉을 자리가 없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그런데 왜 영성학교 공동체에 붙어있으라고 하는지 아는가? 그래야 정예용사가 되는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기도훈련을 시작하고 나서 100여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영성학교 공동체에 정규적으로 출석하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가발전을 해서 정예용사가 되는 과정으로 훌륭하게 걸어가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예용사가 되는 그날까지는 영성학교 공동체에 붙어있어서 담금질을 하라는 것이다. 초대교회에서는 새로 입교한 교인들이, 날마다 성전에 모여 교제하고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다는 기록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그런 초대교회에서 놀라운 영적 능력을 지닌 제자들을 배출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지 않았는가?
철저하게 기도와 말씀의 습관을 들이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2:27)
기도와 말씀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필수적인 행위이다. 그래서 성령이 당신 안에 들어오시면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기에 아무도 가르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성령이 내주하는 영적 습관을 철저하게 들인다면 다른 게 필요 없을 것이다. 그렇다. 그러나 기도와 말씀의 습관을 들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적어도 3년여의 시간이 필요하며, 성령이 내주한 다음에도 떠나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면 생활과 종교행위의 가지치기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아침과 밤에 1시간 이상 깊은 기도와 더불어 낮에도 틈만 나면 하나님을 부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아침과 밤에 1시간 기도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서 기도가 더 이상 진보가 되지 않는다. 졸업할 때 내적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기도하면 외적 증거가 나타난다는 뜻이다. 자신과 가족들이 변화되고, 놀라운 은사들을 받으며,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며, 영적 능력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재목으로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외적 증거가 계속 나타나도록 말씀과 기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죄와 피터지게 싸우라.
죄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각과 말, 성품과 행동을 총망라하는 말이다. 성경에도 죄에 대한 구체적인 목록이 널려 있으며, 기도할 때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다. 그러나 죄와 싸우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죄에 대해 적당하게 타협을 하면서, 어떻게 성경대로 살 수 있냐면서 자위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태도를 가증하게 여기신다. 그러므로 어떤 죄라도 절대로 타협해서는 안 된다. 물론 우리의 능력과 의지와 노력으로 죄와 잘 싸울 수 없다. 죄를 부추기는 악한 영들은 천사와 동급의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를 좋아하고 추구하려는 죄성이 뼈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죄와 피터지게 싸우려는 결연한 각오가 없다면 하나님도 도와주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날마다 죄와 피터지게 싸우고, 죄에 넘어졌다면 즉시 철저하게 회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루에 천 번이라도 죄에 걸려 넘어졌다하더라도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그러고 나서 철저하게 죄와 싸우면서 나아가야 한다. 처음에는 잘 넘어지지만, 기도의 내공이 쌓이면 잘 싸우는 정예용사가 될 것이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26:16~18)
하나님이 당신을 부른 것은 어둠에 사로잡혀 있는 영혼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에 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일에 정예용사가 되어 쓰임을 받는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영성학교에서 길러내는 정예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