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마나님께서 뭔가 건강한걸 먹고 싶다고 성화셔서 제 요리는 내팽개치고 집 근처(?) 보리곡간에 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커뮤니티에 맛 좋다고 명성이 자자 하더라구요
시작부터 동동주 주시는 줄 알고 차끌고 왔다고 했는데... 숭늉입니다.
추우니까 물대신 숭늉을 주시는데 아이 부끄러워라
밥 나오기 전까지 계속 숭늉만 들이켰네요 .. -_-ㅋㅋ
이집의 시그니쳐메뉴인 흑계탕입니다.
닭조각은 시킨인원수대로 나옵니다. (1인상 9800원)
솔직히 첨엔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나중에는 싹싹 긁어 먹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육수가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정말 강추...
나올때마다 사진찍고 있으려니까 주인아주머니께서 후다닥 세팅해주시던 풀 샷
(DSLR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전 폰카족이에요 ㅋㅋ)
왼쪽에는 보리밥에 비벼먹을 각종 나물과 강된장이 있네요
드디어 보리밥과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나물 넣고 청국장 넣고 슥슥 비비면... 크아....
남들처럼 한 수저 뜬 샷이 없는 이유는
이미 배고픔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
전 원래 뭐 먹을때 찍는걸 늘 까먹습니다.(빈그릇만 찍어야 하나; ㅋ)
여기는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은게 보석양께서 청국장 두부를 맛있다고 먹더라구요!
(부모는 아이가 잘먹는 음식점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ㅎㅎ)
게다가 추가 보리밥은 무료라 오랜만에 한그릇더 추가해서 푸짐하게 먹고 왔네요~
약간은 저렴한 가격에 시골 밥상 느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습니다. (주인이 건물주라는 소문이 있답니다...-ㅁ-)
게다가 많이 먹었는데도 속이 불편하지 않아 자주 올 수 있을거 같아요.
상호: 보리곡간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384-1
월요일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