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란 녀석은
참 사람을 황당하게 만듭니다
어제도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 길에
병원에 들러야지 하며
차에 올랐건만
집에 와 생각해보니
그냥 온겁니다
오늘도
목적지에 가기 전에
병원부터 들러야지 하고 ...
문득
늘 가는 그 길위를 달리고 있는
날 발견하는 순간
에고고~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날입니다
일단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알아차렸으니 말입니다
채석강 인근 식당 화분에
핀 꽃입니다
참 색이 곱지요
이런 말 하는 거 보면
나일 먹어가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