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에 꾸준히 글을 쓰기 위해 코인 관련 공부를 하나하나 하는 중이다.
이번 주에는 스팀엔진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내가 이렇게 빨리 스팀엔진을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한동안 토큰 사이트들을 관망하면서 그 생태를 터득한 후에나 사용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지난 주말 갑자기 busy가 먹통이 되었다.
나는 주로 비지로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보팅을 한다.
그러다 보니 그 시스템이 손에 익어서 비지가 먹통이 되는 날은 마치 내가 먹통이 되는 기분이다.
나중에 손키()님의 도움으로 비지의 새로운 주소를 알 때까지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그 와중에 글도 써야겠고 다른 소통도 해야겠어서 스팀피크를 이용해 보았다.
오호~ 토큰에 발을 들여놓은 나에게 스팀피크는 여러 가지로 유용했다.
스팀 구매나 판매 등을 그동안 남편이 거의 알아서 해주어서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요즘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남편에게 토큰에 대해서 매일매일 물어보기가 좀 미안했다.
그래서 토큰의 각 사이트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토큰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데 어쩌나 하는 고민이 좀 되고 있었다.
그러다 스팀피크를 자세히 보니 거기서 토큰 구매와 판매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걸 알았다. 그게 스팀 엔진인 것도...ㅋㅋ
처음에 스팀엔진에 가서 현재 내가 발을 담그고 있는 sct, aaa, zzan 토큰을 조금 사 보기로 했다.
그. 런. 데.
한번도 해보지 않던 나, 스팀과 토큰의 단위만 보고 계속 스팀으로 토큰을 구매하려고 했다.
그동안 sct사이트를 기웃거리면서 스팀p라는 걸 보긴 봤는데, 난 그게 '스팀파워'라고 생각하고 그냥 스팀으로 거래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처럼 엉뚱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을까? 아무튼 난 그랬다.ㅜㅜ
여러번 시도했으나 구매가 되지 않아서 하루 이틀 끙끙거리다가 스팀p가 스팀엔진에서 사용하는 단위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스팀 엔진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스팀을 스팀p로 교환하기 성공.ㅋㅋ
그리고 스팀p로 시험삼아 aaa토큰을 사고 팔고를 해 보았다.
30여분을 끙끙거리고 1aaa를 손해봤다.ㅜㅜ
아직 토큰의 가치에 대해 감이 없는 나는 1aaa의 수업료를 들여 스팀엔진 사용법을 배운 것이다. 얼마나 아깝던지...
그후, 스팀 가격의 폭락을 보고 지난달 스팀에 글써서 번 스팀을 모두 스팀p로 교환했다.
며칠을 들여다 보고 우선 aaa는 100,000aaa를 목표로, zzan은 10,000zzan을 목표로, sct는 1,000sct를 목표로 구매계획을 세웠다.
현재 aaa는 6만 정도, zzan은 6,000 정도 구매를 했다.
단, sct는 처음에 10sct를 32스팀p로 구매 후 계속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잠시 구매를 중단했다.
우선은 각 사이트별로 부계정을 만들어 보팅 지원부터 하기로 했다.
각각의 부계정에 사용할 프로필 사진도 그림으로 그렸다.
며칠 이렇게 사용하니, 사이트 이름만 부각되는 것 같아서, 오늘 다시 작업을 했다.
이러면 원래 나를 알고 있는 스친들이 내 부계정인 걸 알아주시려나?ㅋ
sct는 내가 코인에 문외한이므로 보팅에 대해 큰 기대는 없다. 그래서 sct는 부계정 없이 우선 달려보기로 했다. 사실 얼마나 열심히 달릴 수 있을지 내 능력치가 미지수라...
aaa는 다행히 영화 리뷰를 쓰면 만족할 만한 보팅을 받는다. 특히나 aaa는 수치(?)가 높아서 왠지 엄청난 보팅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제나 기분이 좋다.ㅋ 매일 쓰면 곧 aaa부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ㅋ
하지만 아직 본계정으로만 글을 쓰고 있어서 거의 일주일에 한번 정도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 같다.
이참에 한몫 잡으려면 부계정으로 매일 쓸까?하는 유혹이 있기는 하지만 좀더 지켜보기로.
zzan의 경우는 자유주제를 모토로 하고 있어서 모든 스티미언들이 대부분의 글에 zzan태그를 단다. 그래서 보팅 받는 것이 좀 약하다.
zzan에도 고래분들도 있고 큐레이터도 있지만 워낙 많은 글이 zzan태그를 달아서인지 그닥 보팅이 만족스럽지 않다.
처음에는 zzan태그가 맨 앞에 가게 사이트에서 쓰고, 영화리뷰도 코인관련글도 테이스팀도 트립스팀도 아닌 글에는 큐레이터들이 보팅을 많이 해주는 거 같더니, 지금은 다른 순수 zzan글(?)에도 큐레이터가 만족스럽게 보팅하지는 않는다.ㅜㅜ
내가 봐도 그 많은 글에 모두 큐레이터들이 보팅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zzan은 부계정이 열심히 보팅해서 보팅보상을 버는 수밖에는 없을 듯하다.
이것도 다 보팅 가치를 감잡지 못한 나의 헛된 꿈일 수도 있지만...
내가 선견지명이 있고 코인좀 아는 사람이었으면, 초반에 토큰 부자가 되어 지금쯤 팍팍 보팅하고 팍팍 보팅받고 했을텐데, 누굴 원망하겠나...
그러니 원망은 접고, 오늘도 난 열심히 공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