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스닥의 모든 주식과 채권이 '증권형 토큰(STO)'으로 대체될 것이라면서, 자회사 '티제로(tZERO)'를 통해 2,600억 원 규모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던 오버스탁(Overstock)의 CEO인 패트릭 번이 CEO직은 내려놓는다고 합니다.
- ‘황태자’ 패트릭 번 퇴장…오버스탁 CEO 사임 / 2019. 8. 23. 기사
오버스탁은 티제로(tZERO)와 메디치 벤처스가 엮여 있는 만큼 블록체인산업과 깊게 연관되어 있는데, 이번 사직 건이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많은 사람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우려를 예상했는지, 오버스탁에서는 CEO 사임과 관계없이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오버스탁 “CEO 사임과 관계없이 블록체인 사업 집중” / 2019. 8. 26. 기사
이번 사임에 대한 이유는 패트릭 번이 러시아 간첩 마리아 부티나(Maria Butina)와 3년간 내통해온 사실을 인정한 것과 보안 이슈 및 기타 사유라고 하는데,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갑작스러운 CEO 사임은 조금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연 패트릭 번의 후임인 조나단 존슨(Jonathan Johnson)의 체제로 운영되는 오버스탁의 행보를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조나단 존슨 : 블록체인 자회사 메디치 벤처스(Medici Ventures)의 대표
물론 조나단 존슨은 언론을 통해, 쇼핑몰과 블록체인 사업 모두에서 오버스탁의 미래는 밝다고 자신한다고 밝혔으나, 패트릭 번을 믿고 투자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부정적인 뉴스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제가 오버스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 모든 것이 레이븐 코인(RVN)에 투자를 했기 때문인데, 최근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이 이러한 뉴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용한 장 분위기 속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와야 하는데, 다소 부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니 잠시 거래소 앱을 끄고, 일상에 집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악재와 호재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정도 차이이기 때문에, 이 소식이 추후에는 호재로 다가올 수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꾸준히 소식을 접할 예정이므로,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