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의 가격 상승, 그리고 하락에 따라 스코판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희비가 갈리곤 합니다. 미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사소한 차이일 수 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가격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스팀엔진의 MARKET과 Orderbook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SCTM의 가격이 3STEEMP에서 4STEEMP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SCT의 가격이 2 STEEMP 벽을 무너뜨리자, 사람들의 심리적 안정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오늘 오후 매수세가 생겨나면서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매일 MARKET과 Orderbook을 보며, SCT의 흐름을 보는 것도 좋지만,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활동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기 흐름의 SCT 가격이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대신 스코판의 오른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각률(Burn)을 보면서, SCT와 SCTM의 흐름을 파악하는 걸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홍보 소각을 통해 매일 SCT가 소각되고, 홍보 소각을 통해 얻은 큐레이션 보상으로 SCTM이 소각되는 구조인데, 지금 당장의 가격에는 영향을 끼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아주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SCT 초기부터 얼마 전까지는 소각률이 대략 33% 수준에서 움직이다가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고, 30%의 벽도 뚫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각률이 30% 대를 유지했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매일 발행되는 SCT의 양은 동일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SCT의 양으로 저자 보상과 큐레이션 보상이 줄어들면서 홍보 소각으로 사용되는 SCT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홍보글로 소각되는 SCT의 양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점점 더 소각률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매도 물량으로 나오게 되는 SCT 양 또한 지금보다 많아질 것이고, 다른 정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SCT의 가격은 지금보다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SCT의 가격과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 BNB는 매분기마다 소각을 함으로써, 그 가치를 유지, 그리고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소각이라는 요소가 모든 것을 지탱해주는 것은 아니겠으나, 소각 모델이라는 것 자체가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희소성을 높임으로써 그 가치 또한 높이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SCT 또한 BNB처럼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BNB는 현재 8번째의 대량 소각이 이루어졌고, SCT는 매일 조금씩(?) 소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격차가 조금 커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SCT의 소각 시스템 또한 훌륭하고, 앞으로 다양한 소각 방법으로 인해 SCT의 가격과 가치 부양은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뚜렷한 변화가 없겠으나, 지속적으로 소각률에 대해 지켜본다면, 훗날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SCT의 가치 변화에 대한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