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신호등 사진입니다. 사십대를 맞이하고 나서는 여러가지 제 인생에서 빨간 신호등을 보게 됩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할때 더 그러네요..
이십대때 군대에서 훈련도중 연골파열로 무릎수술을 받았습니다.
삼십대때 과로로 쓰러져 전체 건강검진을 받던중 갑상선에 커다란 혹이 발견되어 한쪽 갑상선과 함께 혹을 제거했습니다.
사십대를 들어서 첫 건강검진 중 담도에 혹이 발견되어 관찰하다가 이듬해 담석이 함께 발견되어 담도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을 생각할때 이래선 안되겠다하고 아침에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40대라는 생각에 운동이 게을러지네요..
오늘 지인분이 쓰러져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문득 들었던 생각입니다.
혹시 내 건강 혹은 사람관계 혹은 직장 등 내 인생에서 지금 황색등 아니면 빨간등으로 멈춰야 하는 시점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