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가을, 책 ‘암호화폐 혁명’을 읽고 비트코인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다. 한 두달 사이에 1000 달러에서 2000 달러로 오르는 걸 보며 추가 매수에 들어가며, 상승세는 지수함수적으로 계속되리라 순진하게 믿었지요.
그 즈음 스팀잇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스팀 코인의 점유 관계, 닌자마이닝 등의 문제는 전혀 몰랐습니다. 생각의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말에 끌렸습니다. 기록이 블록체인에 영원히 남는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른 SNS는 사생활을 공유하여 관심을 얻는데 비해 스팀잇은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좋은 글들도 엄청나게 많아 발전 가능성 또한 매우 커보였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은 보장되지만, 평판 시스템이 있으니 여기에서 가상의 이미지나 인격을 형성하여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온라인에서 나타나는 자아의 단면만으로 소통하는것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블록체인은 한 번 기록되면 바꿀 수 없습니다. 누적되는 기록에서 신뢰가 쌓입니다. 그데가 보상으로 쌓인 스팀, 스팀달러도 어느 정도 신뢰의 담보가 됩니다. 자연인을 증명하지 않아도 보장되는 신뢰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런 매력이 여기에 남게 하는 이유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