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여준 스팀엔진의 현재 상황과
비전들 추진력등을 보면
확실히 비범합니다. SMT 따위 필요없어 보이죠
하지만 스팀엔진은 SMT랑 비빌수 없는
근본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팀엔진측은
스팀블록체인에 기록을 한다고 선전을 하지만
그거 아무의미 없습니다.
우리도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포스팅 쓰잖아요?
체인에 기록되면 믿을만한 걸까요?
પ નુલુગ લસશ
이래도?
당연히 엉덩이 관련해서
스팀체인에 진지한 검증절차따윈 없습니다
검증하는 것은 스팀의 흐름에 관해서만이죠.
예를들어
영수증은 계산기록에 대한 검증을 해주지만
너님의 아이디가 틀리던 맞던 그런건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영수증에 쓰여있다고 다 같은 보장은 아니란거죠
스팀엔진의 기록이 바로
그 엉덩이급의 틀리던 말던 상관없는 메모입니다
이는 다시말해 분산체제의 검증인들이
스팀엔진의 기록을 전혀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정합성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요
그럼 누가 보장해주나요?
스팀엔진 주인장 혼자요.
즉,
스팀체인 주인장이 조울증 걸려서
사이트 닫고 도망가면 거기 등록된 모든 코인은
죄다 휴지조각이 됩니다.
반면 블록체인은 주인장이 한둘이 아니라
몇몇쯤 도망가도 티도 안납니다.
그점에 있어서 스팀dpos 시스템도 검증인이 적어서 중앙화의
비판을 받고 있긴하지만 스팀엔진하고 비교할바는 아니죠.
그래서 사람들은 증인들의 심리상태에 대한 염려없이
안심하고 블록체인의 코인들을 사용합니다.
그런 안심이 코인의 거래를 이뤄냈으며
그러한 거래가 또 다시 수많은 코인의 실소유자를 양산,
새로운 신뢰를 만들어내기에 이를렀죠
하지만 스팀엔진은 그런게 없어요
막말로 제가 트윈사이트 만들고
저의 가호아래 코인발행해준다고 하면
누가 돈내고 코인발행하겠나요. 아무도 안하죠.
근데 스팀엔진은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어떻게?
주인장이 정신과 진단서라도 떼서 공시했을까요?
스팀엔진의 신뢰는
스팀커뮤니티 활동과 눈속임에서 나왔습니다.
솔직히 스팀체인에 기록한다는 것과 함께
스팀아이디를 이용한다는 것에 속은 사람이 많죠.
하지만 한편 스팀의 각종유틸을 사용하고
연결성이 그나마 용이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팀커뮤니티에서의 홍보와 활동
그게 합쳐지고 어느정도 사용기간이 되자 이제는
나름 신뢰를 확보한 모습입니다.
물론 블록체인이 아니니 조울증 걸리면 끝입니다만
정신상태가 괜찮은거 같다는 결론은 나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로지 스팀커뮤니티 한정의 신뢰입니다
'우리 동네의 아무개는 그럴 사람이 아니여..'
라고 해봤자 다른 지역 사람이 알게 뭡니까
블록체인이 아닌 코인이라는 이름의 마일리지를 받아줄
외부 거래소는 어디에도 없어요
외부의 유저가 스팀엔진에 들어올 이유는 더더욱 없죠
스팀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반대로 스팀커뮤니티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게
스팀엔진이라는거죠.
스팀커뮤니티가 중국 같은 광활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기에
이는 큰 문제가 되죠.
아마 오래지 않아 성장에 제동이 걸릴겁니다.
제동이 걸린다고 바로 망하는건 아니지만
한번 제동이 걸리면
자체 블록체인의 개발, 혹은 스팀에서의 체인적 지원이
이뤄질때까진 무한정체될겁니다.
문제는 둘다 쉽지 않다는거죠.
전자는 당연히 굉장히 힘들고
후자는 걍 SMT 개발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스팀개발진의 꼬라지를 보면
차라리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겠네요-ㅅ-;;
다행히 최근 '간편블록체인 따라 만들기 유아용 키트' 라는
코스모스SDK 시리즈가 나와있습니다.
뭐 실제 개발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벌써 3개나 나온걸보면 이오스2 보단 만들기 쉽겠죠
스팀엔진이 진짜 야망이 있다면
버는 돈으로 해외여행이 아니라 개발진을 고용하고
빠른시기에 자체체인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상 스팀엔진의 야망 시리즈를 마칩니다
이제 금비 보러 가야지 ٩(ˊᗜˋ*)و